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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3 13:0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대 2리 마을도서관 개관식에서 이완규 제천지청장(왼쪽 맨앞)과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단양군 농촌마을 3곳에 동시에 마을도서관이 개관돼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이 주관하고 한게임 NHN(주)가 후원한 이번 마을 도서관 지원사업에는 단양군 가곡면 대대 2리, 어상천면 임현1리, 영춘면 의풍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가곡면 대대2리, 어상천면 임현1리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 각각 개관식을 가졌고 영춘면 의풍리는 개관식을 생략하고 자체 행사로 대체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청주지방검찰청 이완규 제천지청장, 단양교육장, 단양부군수를 비롯해 가곡면장, 어상천면장, 마을이장 등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해 주었다. 이완규 제천지청장은"문화소외지역에 사랑의 지식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 NHN(주)에서는 3개 마을에 각각 도서 1천권과 책장을 제공했다.

단양군 관계자는"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해당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독서의 기쁨을 누리게 됐으며 사랑 나눔 마을 도서관 사업이 단양의 오지지역 문화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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