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2.10 21:0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여자의 사소한 행동을 확대해석하는 남자. 이를 바라보는 여자는 기가 막히다.

일본 연애 전문 사이트 스고렌이 ‘남성이 바보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순간 9가지를 최근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는 여성의 시선 한번에 ‘이 여자, 나에게 마음이 있는 거 아니야’라고 착각하는 순간이다. 아무생각 없이 상대방을 응시했을 뿐인데 일방적으로 확고한 믿음을 갖는다는 것.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말을 건넸는데 “이 사람, 나에게 마음이 있나”고 느끼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해 모든 사람에게 미소로 보내는 여자들이 많은데 자신에게만 보낸 특별한 메시지라고 착각하면 곤란하다.

또 인사치레로 ‘멋있다’고 말했는데 그 말뜻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경우 여성들은 남성을 단순한 동물로 생각한다. 스고렌은 여성의 ‘멋있어요’란 멘트는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같이 식사하자’는 제의에 혼자 데이트 코스까지 고민하고 있을 때도 여성은 남성을 단순하다고 생각한다.

그밖에 ‘하이힐을 신은 여자를 보고 ’다리가 길다‘고 생각하는 순간’ ‘진한 눈 화장의 여성을 보며 ’눈이 크다‘ 고 말하는 순간’ ‘같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느낌이 가는대로 데이트 신청하고 있는 순간’ ‘여성의 한 마디에 심각하게 반성하는 순간’ 등도 남자를 바보로 여길 수 있다고 스고렌이 덧붙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