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22일 청렴서약서와 윤리강령 서약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서명식은 대표이사를 비롯해 청주문화재단 전 임직원의 청렴 의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청렴서약서에는 △부정청탁 금지부터 금품 향응 수수 금지 △사적 이해관계를 배제한 공정한 일처리 △공익 우선 원칙·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윤리강령 서약서에는 윤리원칙에 부합하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하기 △거래에 관여하지 않기 △미술자료 수집 시 재단과 경쟁하지 않기 △선물·청탁 받지 않기 등의 실천 약속이 담겼다. 윤리강령 서약서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제정한 것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적격성을 비롯해 물적·재정적 자원의 취득처분관리 등에 대한 규범이다. 청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역의 공립미술관으로서 지난 2020년 운영규칙에 해당 강령을 신설·포함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여러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재단으로서
[충북일보] 개막 10일을 앞두고 있는 '세종 빛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세종시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2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2~31일 한 달 동안 펼쳐질 '2023 세종 빛 축제' 주제와 기획의도,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말 금강변 정취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세종 빛 축제'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열리는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30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주제는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이다.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빛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예술성'과 '시민참여', '세종 빛 축제'를 겨울 대표축제로 브랜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화려하고 예술적인 영상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와 '레이저쇼'를 즐길 수 있다. 축제공간은 '세종의 빛', '일상의 빛', '여민락, 빛과 소리의 공간' 등 3개의 테마로 구분돼 있다. 세종대왕의 지혜와 애민정신을 빛으로 살려낸 다채로운 '빛 조형물'이 공개된다. '세종 빛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미디어파사드, 레이저 쇼, 일루미네이션으로
[충북일보] 충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충북청년문화기획단'의 올해 활동이 마무리 됐다. (재)충북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청주 우암꼴로크에서 '충북청년문화기획단-충북 문화이음'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기획단으로 선정된 10명의 충북 청년들의 관점에서 충북의 문화예술정책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획단은 '이주예술가 정착을 위한 방안', '은둔·고립 청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충북에서 레지던스 작가 등 일정 기간 활동 했지만 정착하지 못하는 예술인을 위한 해결책이 제시됐다. 기획단은 '지역문화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과 멘토-멘티 매칭을 통한 이주예술가 정착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기획단은 국내 고립·은둔 청년이 6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고립·은둔을 벗어나기 위한 시도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적 접근 및 가족단위 매개 역할, 공공기관에서 민간차원의 협력·연계까지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기획단의 한 청년은 "직장인, 기획자, 예술강사, 대학생 등 다양한 활동 영역에 있는 지역민들과 함께 문
[충북일보]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유재윤)와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는 21일 화랑관에서 '진천읍 주민화합 축제·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읍민들이 역량을 뽐내고 아울러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노래자랑 예심은 지난 14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29개 팀 중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숨어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4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유상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고3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THE BEGINNING'을 개최했다. 고3 문화축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역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3 청소년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수련원 밴드동아리 상상, 댄스동아리 MMD, 학교별 댄스동아리, 보컬, 재즈, 힙합, 트로트 등의 다양한 청소년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청소년수련원은 충주 출신의 보컬리스트 이규라, 전국 최고의 비보이팀 트레블러 크루, 충주시립택견단, 김승준 마술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김수빈 학생,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안동근 학생과 오민석 학생의 공연 등으로 초청공연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형기 원장은 "고3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입시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모든 고민을 털어버리며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평생학습관 문화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평생학습관 문화강좌는 '신뢰를 디자인하라,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4회 진행한다. 각 강좌는 '첫인상의 중요성과 만남의 시작', '성격유형별 대화법', '퍼스널컬러와 보이스컬러', '감성화법' 등을 주제로 열린다. 수강생들은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욕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8)으로 연락하면 된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초·중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20일 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와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총 89개교 8천9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지문화연구원 소속 직지지도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직지와 인쇄문화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교육에 대한 학교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신청 대상 학교를 충청지역에서 경기 남부지역까지 확대했다. 모집 당시 200여 개의 학교가 신청하면서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 교육은 청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에서 제작한 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 기획, 유물 관리 등 학예업무를 간접 경험하며,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에서 옛 책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들은 이달 중 끝날 예정"이라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즐거워할 때 보람을 느낀다.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 밖에서도 직지와 우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일 S컨벤션에서 '민주시민교육 배움나눔회'를 진행했다. 민주시민교육 연구회, 연구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참여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민주시민교육 플랫폼 사례 발표에는 연수초와 증평여중이 나서 소통과 토론을 통한 공간 구축과 활용 과정을 소개했다. 갈원초·복대초, 충주중, 보은여고는 융합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는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급별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 아이디어를 나눴다. 민주시민교육 연구학교인 각리초, 삼양초, 동이초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민주시민교육 운영 결과로 디지털 시대 민주시민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연구회와 네트워크 교사들이 공동 구축한 민주시민교육 메타버스 맵을 선보이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22일 본원이 소재한 충북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11월의 힐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와 함께 소형가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28회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는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메조 소프라노 백민아와 베이스 박광우가 협연하며,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놀람 2악장',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OST 'When I Fall in Love',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휴대폰·밥솥 등 소형가전과 보일러 무상점검 서비스와 사용이 어려운 폐가전 수거도 실시된다. 소형가전·보일러 무상점검은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
[충북일보] "나의 그리움의 원천인 고향, 청주…. 나의 음악은 바로 그 그리움의 소리입니다" 언제나 자신의 음악은 고향 청주를 향한 그리움의 소리라 말하는 작곡가 박영희. 유럽을 넘어 세계 현대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가 된 그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40분 KBS1TV(충북권역)에서 재독작곡가 박영희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영희, 박 파안'이 방송된다. 오는 12월 11일 오후 1시에는 KBS1TV 네트워크 공동기획 문화스케치를 통해 전국으로도 방영된다. 이번 방송은 '문화도시 청주'가 진행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를 빛낸 출향 예술인'으로 선정된 작곡가 박영희의 삶과 음악 인생을 망라한 아카이빙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독일 브레멘부터 2023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까지 국내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파안을 호로 쓰는 작곡가 박영희는 청주 남주동에서 출생해 중앙초, 청주여중, 청주여고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으로 유학을 간 뒤 세계적인 작곡제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수많은 최초 타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청주문화원 가죽공예 동아리 'My Leather In 청주'의 성과공유회를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부창고 카페C 팝업스토어에서 전시 형태로 연다. 올해 동아리 활동은 '2023 지역 맞춤형 노년문화활동 지원-어르신문화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문화원 'My Leather In 청주' 동아리는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노인 문화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민들에게 가죽공예를 널리 알리는 것과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개별 창작활동을 비롯해 지역 문화축제와 초등학교 등을 찾아 전시·체험‧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바느질 기법과 염색법을 사용해 회원들이 손수 만든 지갑·가방·악세서리와 체험‧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이 청주문화원의 가죽공예 활동에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원 사무국(☏043-298-28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 문화예술동아리 문화고리가 21일 오후 2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2023 동아리연합공연'을 개최한다. '가을바람을 타고 온 겨울, 문화고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아리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소통·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고장구(퓨전장구)를 시작으로 △서도민요(남도민요) △청노아코디언(아코디언) △기타와노래(통기타) △다향예술단(한국무용) △청주앙상블(색소폰) △아모르파티(난타) △청주아코디언클럽(아코디언) △아련나래앙상블(오카리나) △청솔(민요) △네줄행복우쿨렐레앙상블(우쿨렐레) △일타고수(퓨전 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아마추어 시민동아리만의 특별한 매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청주문화원은 설명했다. 사진 촬영 동아리 '사품'의 전시도 펼쳐진다. 사품은 2023년 진행한 동아리 공연 사진들로 한해의 추억을 다시 되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문화고리' (cafe.daum.net/dongal2), 청주문화원 누리집(www.cjmh.or.kr)에서 확인하거나 청주문화원 동아리육성사업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고고락(樂)장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괴산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축제에서는 충북문화동아리 경연대회와 무료 문화체험, 전통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 시식회와 판매행사도 열렸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옥수수와 고추로 만든 괴산샌드를 괴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클래식 공연과 댄서, 발라드 공연, 고객감사 행운권 추첨 등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재밌는 볼거리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였다"며 "충북지역 문화 동아리 회원들의 열띤 경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지역 향토자료 수집과 장서 확충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지역향토자료 기증운동에 나선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4층에 향토자료실을 마련하고, 세종시의 역사, 문화, 인물 등 관련 보존·가치 있는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 등을 수집키로 했다. 수집된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는 학술조사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되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된다. 시립도서관은 내부규정에 따라 도서관 자료로서 보존·관리·이용가치 등을 고려해 기증 자료에 대하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는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증하면 된다. 이은수 관장은 "이번 기증운동으로 지역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정체성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향토자료 기증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 기증담당(☏044-301-43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음성군과 극동대 학술정보관의 협력으로 이용권 50개를 확보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보다 신간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인기 도서의 경우에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읽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오디오북, 나의 독서 통계, 전자책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감곡도서관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오는 23일부터 도서관 1층 자료실(043-871-4991)에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별을 보기 좋고, 상현달이 뜨는 21일 세종영재학교 천문대에서 천체관측 행사를 운영한다.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세종영재학교 옥상 천문대로 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21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학교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이 모일 경우 천문대 출입인원이 제한돼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하늘에 구름이 많을 경우 관측이 불가능할 수도 있어 출발지에서 미리 날씨를 확인해야 한다. 참석자들은 천체관측을 통해 상현달뿐만 아니라 토성, 목성 등 다양한 행성을 망원경으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세종영재학교는 1층 로비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촬영한 일주운동, 별자리, 은하수 등의 사진도 전시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생활 향유 프로그램 '2023 청소년 힐링의 날'을 다음 달 2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청소년들이 평소 누리기 힘든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청소년들은 음성을 벗어나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 탐방,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순신·세종대왕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과 대학로 일대를 탐방한다. 이어 대학로에서 우리나라 대표 창작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2023청소년 힐링의 날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 자치기구와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SNS와 소식지 관련 설문조사 참여하기 이벤트를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QR코드 스캔 또는 링크 클릭으로 설문조사 페이지에 접속해 성실하게 답변을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은 설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전산 추첨으로 60명을 선정해 커피 디지털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설문조사 마감 후,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SNS 이벤트 설문조사는 홍보 방향성을 재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그맨 엄영수 씨를 초청해 '2023년 결초보은 아카데미(4강)'를 연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좌다. 이날 엄 씨는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개그를 하는 이유와 웃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할 예정이다. 엄 씨는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KBS 유머 1번지, 즐거운 소극장, 명랑극장, MBC 라디오 엄영수의 개그 세상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도 미국에서 항해 선상 쇼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앞서 지난 5월 정호승 시인을 시작으로 7월 고정숙 작가, 9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열렸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에너지 전환과 절약의식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영상제가 청주에서 열렸다. 청주YWCA 청주시에너지센터는 지난 16일 CGV 청주(서문)에서 에너지 영상제 '보이는 에너지, 흐르는 에너지'를 개최했다. 이 영상제는 '2023 에너지영상공모전'의 입선작 중 19편의 영상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실생활 속에서의 에너지 절약, 에너지 전환과 환경보호 개념을 알리는 자리였다. 출품작 감독·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모전 심사위원인 신민수 청주시의원의 격려사, 이혜정 청주YWCA사무총장·장윤하 충북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공모전 입선작 상영과 입선작 시상식이 진행됐다.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공모작 감독님들이 직접 참여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에너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에너지를 주제로 한 간단 상식 퀴즈 △관객의 눈으로 살펴본 대작 △관객투표 등은 관객과 감독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청주시에너지센터는 이번 영상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곧 센터 SNS에 입선작을 업로드해 다시 보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다양한 영상 관련 콘텐츠를 종합선물세트처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문화제조창과 메가박스 사창점 등에서 '2023 청주영상주간(사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주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특별상영회로 포문을 연다. 문화제조창과 청남대 등 청주영상위의 로케이션 지원으로 촬영한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군사 반란 이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벌어진 일촉즉발의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22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사창점에서 사전신청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청주영상위 누리집(cfcm.kr)과 SNS(instagram.com/c_f_c_m) 참여링크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23일부터 마지막날까지 행사는 문화제조창을 무대로 펼쳐진다. 문화제조창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는 영상위의 영상제작지원사업 '시네마틱#청주'를 통해 제작된 장‧단편영화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고, '#CFCM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청
[충북일보] 라포르짜오페르단은 지난 17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오페라 '라보엠' 공연 티켓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라포르짜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정서지원 참여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추진된 것이다. 이 사업에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티켓은 오는 24~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유진테크놀로지가 후원했다. 이 티켓은 중증 장애인 아동을 돌보고 있는 보호자 30여 명(300만 원 상당)에게 전달된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장애아동 가정에 정서적 지지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 라포르짜오페라단 상임지휘자는 "예술은 감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한다"며 "2009년에 창단한 오페라단 활동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올해 개최한 난계국악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의 '2023 피너클어워드'에서 3개 부문에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재단에 따르면 난계국악축제가 이번 대회에서 축제 경영 부문 금상,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은상, 홈페이지 부문 미국 본선 동상을 탔다. 피너클어워드는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는 국제 행사로 국내에선 지난 2007년부터 시상했다. 올해 대회는 광주시에서 열렸다. 전국 37곳의 지방자치단체와 재단이 40여 종의 축제를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19개 분야의 우수 축제를 가렸다. 국내 최대 국악 잔치이자 반세기를 훌쩍 넘긴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국악과 현대 음악의 조화 속에 풍물 경연대회, 영동 문화예술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특히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한 '2023 영동 세계민속축제'를 개최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축제는 세계인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면서 시대 간, 세대 간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전통 예술축제라는 평을 들었다.…
[충북일보]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시문학 세계를 알리기 위한 '제24회 중국 지용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항주와 상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이병우 옥천군의회 부의장, 유정현 옥천문화원장, 군의원, 공무원, 민간인 등 34명이 참가했다. 옥천문화원과 절강성 인민 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항주사범대학교가 주관했다. 이번 중국 지용제는 정지용 국제 학술 세미나, 정지용 시 낭송대회, 정지용 한글 백일장 등 문학 행사와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꾸몄다. 참가자들은 항일운동의 대표장소인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폭탄 의거 현장인 노신공원을 탐방하며 역사와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또 항주사범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를 펼쳤다. 방문 마지막 날 이번 중국 지용제를 평가하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황 군수는 "중국 지용제는 정지용 시인의 시문학에 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외부 콘텐츠 강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써 준 옥천문화원과 항주사범대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충북 영동 금성산에 있는 금성사를 찾아가봤다. 금성사(錦城寺)는 충청북도 전통사찰 제41호이며, 영동군의 향토유적 제38호로 지정돼있다. 늘상 알고 있던 같은 장소라도 그 장소에 드리워진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을 최근 방문한 금성사를 통해 더 실감하게 됐다. 필자가 다녀온 초가을 이른 아침의 금성사를 소개한다. 영동의 도심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고즈넉하게 다가오는 풍경이다. 가을의 초입에 방문해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었지만 머지않은 가을날에 주변이 단풍으로 물든 풍경도 상상해 보게 됐다. 금성사 대웅전은 가람의 중심이 되는 전당으로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모신 곳이다. 금성사 대웅전은 화려하거나 웅장하지 않지만 단정하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딱히 멋을 부리지도 않았지만 위용과 기품까지 느낄 수 있다. 금성사는 품일장군과 그의 아들인 젊은 화랑 관창의 숨결이 숨어있는 곳이다. 신라 문무왕 때 신라의 화랑으로 백제군과 용감히 대적한 관창은 계백에 의해 목숨을 잃었지만 그를 통해 수많은 화랑이 삼국을 통일할 수 있는 동기를 얻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개를 떨친 소년의 이야기가 가슴 저리다. 대웅전에서는 입구를 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