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2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과 함께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파워점핑음악줄넘기와 의병무예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신기한 마술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메인 공연 시간에는 키즈매직쇼, 버블아트쇼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했으며 지역 내 22개 기관·단체에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화분케이크 만들기 △스트링치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체험 △경찰, 소방 포토존 등 재미있고 알찬 놀거리로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채롭게 마련된 행사로 신나고 즐거운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민과 대학생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제46회 제천 문화 페스티벌'이 9일 오후 7시30분 세명대학교 하늘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제천 빅 포레스트 색소폰 오케스트라(Big Forest Saxophone Orchestra)의 지역 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백예슬, 호미들, 임한별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무대와 즐거운 공연으로 행복 에너지를 전해드릴 이번 제천 문화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가 최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화산동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신발 상품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매년 후원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의 복지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 지난 1월에도 화산동 예비 초·중·고 학생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가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행복한 발걸음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화산동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시는 유호경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질 높은 복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4월 29일~5월 3일 지역 내 주요(중잉선·충북선·태백선) 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 중심 안전 활동으로 낙석·폭우·화재 등 그동안 도출된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개선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고객 접점 시설과 우려 개소를 방문해 △노후화된 역사 시설(누수 개소·안내표지 등) △작업환경 및 이동통로 △작업장 내 조도 확보 △화재 예방 시설물(이산화탄소 소화약제 설치장소 등) △여름철 폭우 대비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며 철도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체계를 확립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 요인은 즉시 보완하고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통해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한 철도교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제25회 어린이날 선물 보내기 행사 '5월의 산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중 지난달에는 CK, 대한식자재, 롯데마트 제천점, 행복한알마트에서 많은 지역주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과 선물 기부에 동참했다. 올해 행사에도 많은 주민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과자, 학용품, 장난감 등을 구매해 기부함으로써 300개의 선물 상자를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제천 지역 내 많은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특히 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각 기관에서 추천받은 받고 싶은 선물(20만 원 상당) 지원 대상 26명 중 10명의 아이가 선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 3일은 제천우체국 집배실, 제천시 새마을회,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에서 각 가정에 선물을 전하는 선물 배달 봉사로 어린이날 선물 보내기 행사에 동참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뤄졌다. 고은락 관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5월의 산타'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백 배수 펌프장을 일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신백 배수 펌프장 운영의 신뢰도를 높여 홍수기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침수 방지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 준공된 신백배수펌프장은 75마력 펌프 2대를 제원으로 분당 70㎥의 빗물을 처리해 신백동 도림계터와 숲안마을 등 인근 저지대 마을의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작동 상태 등 시설 전반뿐만 아니라 전기설비 안전 상태, 가동책임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이르는 종합 사항을 살핀다. 시는 일제 점검을 통해 결함 또는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조기에 조치해 홍수기 시설 운영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정전 상황을 가정한 신백 배수 펌프장 비상 발전기 가동을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가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 가동훈련은 호우 특보가 발표된 상황을 가정해 불시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에 응소해 시설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아뤄진다.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가동 프로세스를 숙지함으로써 실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
[충북일보]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 최영래 선수를 배출한 단양고등학교 사격부 1학년 이민규 선수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민규 선수는 10m 공기권총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 출전해 572점(572.0-13X)으로 박진수(안남고) 572점(572.0-14X)에 이어 예선을 전체 2위로 통과해 결선에서 이종혁(흥덕고 237.6점)에 2.7점 뒤진 234.9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학년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이고 있으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정도 교장은 "단양고 사격부는 전임 운동부 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매포중 김누복 운동부 지도자의 순회 지도와 감독교사의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또한 5명의 선수가 매일 같이 늦은 시간까지 훈련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진로를 찾고 오는 10월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95명이며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조사로 이뤄진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건강 조사원이 조사 대상자를 상대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관리, 건강생활 실천 여부,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등 172개 문항을 면접 조사하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향후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조사를 통해 신속 정확한 주민통계가 산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모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래 열정이 단양을 후끈하게 덥혔다. 단양군은 지난 6일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예심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예심에 참가한 190여 명의 어르신들은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다양하고 열정적인 끼를 발산했다. 이날 예심에서 확정된 12명의 본선 진출자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에서 마지막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등 66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는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실버가요제는 제40회 소백산철쭉제의 막을 올려줄 개막 전야 행사로 철쭉제와 연계돼 관람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참여한 분들의 노래 실력이 너무 좋아 조금 위축되기도 한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해 대상을 꼭 받아 제2의 인생 도약의 마중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벌써 7회를 맞은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전국 단위 행사로 자리를 잡은 가요제를 더욱 갈고 닦아 철쭉제를 풍성하게 만드는 주축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은 맞아 지난 4일 열린 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와 더불어 4일부터 5일까지 군의 유명 관광지에 아이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열어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지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온 마을이 함께! 온 가족이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과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인형극과 춤, 마술 등 공연과 다양한 선물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워줬다. 식전 공연으로 무대에서 아이들이 기타를 치며 솜씨를 뽐냈고 제스트와 위즈덤 댄스팀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개막을 선언했다. 마술쇼와 벨리댄스, 합기도 시범, 인형극단 겨자씨 친구들의 공연 등 탄탄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팝콘,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해 아이들은 입이 즐겁고 어른들은 유년 시절의 동심을 불러일으켰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 협의회가 최근 자문위원 및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17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으며 사전에 탈북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춘천시 남이섬을 탐방 장소로 정했다. 문화탐방에 함께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남이섬을 둘러보고 인근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등 일정 내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겁게 보냈다. 이날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오늘 문화탐방으로 또 한 번의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매년 잊지 않고 함께해 준 민주평통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의 가교역할을 할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단양군 협의회는 오는 21일 2분기 정기회의에서 탈북민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5월부터 6월까지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단양읍, 매포읍 일대 노후 건물번호판 1천571개를 정비한 바 있으며 올해는 매포읍, 단성면, 대강면 일대 1천46개를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새롭게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또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와 단양군청 홈페이지, 단양관광공사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와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부서·직종·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과 신뢰를 증진하고자 2022년부터 '통통 Day'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5월부터는 '몸 활동'을 새롭게 추가하고 있다. 우선 '통통 Day'는 부서 구분 없이 전 직원들이 매번 구성원을 달리해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이뤄진다. 또 '몸 활동'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틈새 시간 스트레칭과 점심시간 산책 등을 통해 건강증진과 소통증진을 동시에 이뤄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일 강성권 교육장과 같이 '통통 Day"에 참여한 직원들은 "교육장님은 물론 다른 부서장님들과도 같이 점심을 먹을 기회가 자주 없는데 이런 기회로 같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업무 이외의 측면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어 어색했던 직원들 간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강성권 교육장은 "통통 Day와 몸활동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뤄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효도잔치'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80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사진을 촬영해 장수를 기원하며 액자를 전달했다. 또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옥분)은 지역주민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와 일일 찻집을 운영해 다채로운 행사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한국호텔관광고, 단양로타리클럽, 봉산쉼터 등에서 지원한 빵과 두유, 스카프 등 많은 물품을 전달했으며 단양장애인복지관에서는 버스를 지원해 귀가까지 안전하게 책임졌다는 후문이다. 또 기산전력과 이종욱 이장 협의회장도 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했다. 김동하 위원장은 "이웃사랑 어르신 효도 잔치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부와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 1년차 사업으로 추진한 이음 빛거리 조성 및 거리 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충주 원도심을 깨끗하고 매력적인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관아공원~식산은행~ 서동 한양프라자로 이어지는 약 55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 노후 가로등 교체 신설과 원도심 상권 내 노후화된 가로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다. 관아공원 담장을 따라 수목조명, 돌모양의 투광조명, 지중라인 조명을 포함해 조선식산은행, 평화의 소녀상 주변 고보조명 등을 입혀 관아 담빛길을 조성했다. 특히 성서중심거리에 원도심상권 통합브랜드 '오색오감 누리길'을 활용해 제작한 LED 보안등을 15개 교체 및 신설, 관아담빛길에서 성서중심시장까지 자연스럽게 하나의 빛거리로 연결했다. 또 시는 이음거리 환경개선사업으로 상권 전역에 노후화된 가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원도심상권 통합브랜드 '오색오감누리길'과 대표 캐릭터 '충심이'를 활용, 상권 내 주차장 요금 부스 10개소의 디자인을 통일되게 교체했다. 주요 이면도로 곳곳에 바닥 이정표(웨이파인딩)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상권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할 계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대응을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군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하절기 비상방역 기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환자발생을 가정한 비상 응소 점검 모의훈련도 진행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 등에 의해 감염, 전파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기온상승, 장마 등이 잦은 하절기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콜레라, A형간염 등)이 급증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인 이상 설사나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6월부터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 매월 하루씩 휴가를 주는 양육휴가를 시행한다. 저출산 시대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휴가 대상자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키우는 공무원이다. 부부 공무원을 포함해 129명의 직원이 혜택을 보게 됐다. 군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괴산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 다음 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해 유연근무, 연가, 특별휴가 등 기존 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송인헌 군수는 "저출산 시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 지원책을 시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근무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대부분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취약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인정 및 존중받는 돌봄문화를 조성하는게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돌봄노동자이다. 상담 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 사회불안,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우울증, 성희롱 등이다. 참여자마다 전문 심리상담사와 1 대 1 대면 맞춤 상담, 정서적 이해와 심리적 발달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인당 2회기 상담(회기당 50분)으로 구성하고, 상담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다만, 상담사가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면 내담자의 동의를 받아 음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된다. 1생활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상담한다. 2생활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상담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정책팀(043-871-3364)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음성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총 국내선 4개 노선과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호주 △유럽 등 국제선 44개 노선을 포함한 전 노선 대상이다. 티웨이항공은 역대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 중 이달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일본(인천-사가) 6만2천800원~ △필리핀(인천-세부) 11만2천500원~ △베트남(다낭·나트랑·호찌민 등) 11만7천500원~ △태국(방콕 등) 11만7천380원~ △말레이시아(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2천5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5천200원~ △대양주(괌·사이판) 15만1천220원~ △인천-시드니 35만9천66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항공권을 최저가에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국내선 2만900원~ △중화권 6만8천 원~ △일본 7만800원~ △필리핀 12만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이 최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과 함께 한강 환경정화를 위한 '아름드리 피크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봄철 나들이객으로 붐볐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원효대교 남단부터 여의하류IC 교차로까지의 왕복 5㎞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아름드리 피크닉' 한강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1천500그루에 달하는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한강 주변의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꾸준히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전국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소외계층과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충남 청양군의 단독 교육 플랫폼 '2기 청양 탑클래스'를 통해 AICT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2기 청양 탑클래스는 KT의 AICT 기술을 만나 현재 청양군에 거주 중인 총 380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한층 더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는 학생들의 학습 성향과 성취도를 분석해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제안해주는 AI학습진단 서비스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학습계획 조언 및 학습 진도 관리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까지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와 청양군청은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아이스크림 홈런·엘리하이(초등) △온리원·엠베스트(중등) △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고등)와 같은 선호도 높은 교과 콘텐츠는 물론 비교과 콘텐츠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 라인업을 2기 청양 탑클래스를 통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T 이영준 충남·충북법인본부장은 "KT의 AICT 기술이 접목된…
[충북일보] 증평군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지원에 나선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과 금융기관간 금융우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증평군 금고인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와 신한은행 증평지점과 괴산증평산림조합 증평지점 세 곳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금융기관은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에게 1년간 예금 또는 대출금리 0.1%를 우대(금융기관별 우대사항 상이)한다. 금융우대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1년 이내에 통지받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24년 하반기 금융우대 대상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리우대 지원에 협조해 준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의 권리증진 및 세정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뭉쳤다. 군은 7일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로 결성된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단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단은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 이인석 전 이랜드서비스 대표, 가수 구재영, 손병천 양복명장, 문병삼 한식명장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여러 지역사회를 돕는 방안을 찾아오다 각자 인연이 있어 애정을 두고 있던 증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됐다. 위촉장을 수여 받은 홍보대사단은 이날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의미있게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영관 상임대표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군 발전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증평으로 향하는 기부의 손길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훌륭한 분들이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나서 주셔서 기대가 크다"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2024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인 가구, 가족, 건강, 복지 등을 파악해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다.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8일 조사지침과 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 분석을 통해 익년 3월까지 조사 증평군 누리집에 공표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SNS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현장에서 더 많은 방문객이 스포츠 축제를 즐기도록 유도하고 SNS를 통해 이번 대회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일 개회식 참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인증사진, 지정 해시태그(#제63회충북도민체육대회 #2024충북도민체전 #진천을뜨겁게)와 함께 게시글을 등록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행사는 개회식이 열리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에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준비했다"라며 "개회식도 관람하고 인증 행사도 참여하는 등 이번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국가대표 팬 사인회 △블랙이글스 에어쇼 △메가급 초대 가수 공연 △5천 명 국수 시식, 녹즙 시음 등 그간 도민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