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최근 열린 제29회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 미덕중은 풋살(10명), 농구(11명) 총 2개 팀이 출전했다. 풋살팀은 예선탈락 했지만, 농구팀은 예선전을 통과해 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희영 교…
[충북일보] 충주중앙탑초등학교는 최근 청주 금천중학교에서 열린 제29회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 종목에서 여초부 우승을 달성했다. 이 학교 스포츠클럽 배구 지도교사는 지난 3월부터 5~6학년 총 12명의 여학생 선수를 선발해 매일 아침, 점심 및 방과 후, 방학 기간까지 훈련을 이어갔다…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최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참가선수단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의 조정대회로 꼽히는 이번 대회는 수공과 대한조정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충주시청 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발생생물학회 42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여러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달 24~25일 열린 이 대회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우선 김미래 박사후연구원은 '돼지 난소 내 신경영양인자-4: 난모…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이 대학 경영학전공 정태호 졸업생이 올해 제58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씨는 2015학년도에 입학해 2022년 2월 졸업한 동문이다.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입대, 제대해 2학년 2학기에 복학한 후 공인회계사가 되고 싶다는…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3일 2023. 3분기 충주-청렴인으로 충주교육청 행정과 최지수, 친절 직원으로 단월초 우종숙, 주덕초 김다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된 최 주무관은 충주교육청으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학교보건, 유아배치, 유아학비, 통학차량, 사립유치원 회계 관리·…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호암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지일은 지난 15년간 100회의 헌혈로 남다른 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김 소방관은 2022년 임용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켜왔으며, 만 17세가 되는 시점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헌혈해 지난달 29일 헌혈 100회 달성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두 번째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모두 1천99명이 응시한 이번 검정고시의 합격자 명단에는 847명이 이름을 올려 77.0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부문별로 △초졸 검정고시는 39명 응시해 31명 합격했고, △중졸 검정고시는 220명 응시해 154…
[충북일보] 음성군은 20회 음성군민대상 수상자로 임광재씨 등 5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일 20회 음성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명(임광재 씨), 본상 3명(김인수·류학규·남궁유 씨), 특별상 1명(연규문 씨)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가 나오기는 2001년 9회 군민대상 이후 2…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개발비용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로 민원인 만족과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백 주무관은 민원인의 편의 및 행정효율 향상을 위해 개발비…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2023년 2회 검정고시에서 초등 5명, 중등 15명, 고등 26명 등 모두 4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3일 충주열린학교에 따르면 4명을 제외한 모든 수험행이 합격했다. 특히 고등 검정고시 응시생은 4월 1차 시험에 대거 합격한 다수가 이번 2차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
[충북일보] 제천시 강제동에 위치한 음식점 '오봉집'이준희 대표가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이라는 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월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강제동에서 음식점 '오봉집'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복지에 관심을 두고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강제동에 거주하는 취…
[충북일보] 증평 출신 수필가인 김길자(82) 전 증평예총 회장이 '연암수필문학상'을 받았다. 1일 한국수필문학가협회와 월간 수필문학사에 따르면 전날 강원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29회 하계 세미나에서 7회 연암수필문학상 수상자로 김 전 회장을 선정·시상했다. 행사 주최 측은 "김 수필가가…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3년도 전북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단체전과 개인 단·복식에서 우승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했다. 음성군청은 2복-1단식으로 치러진 이번 단체전에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
[충북일보] 오득창(사진) 4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거쳐 취임했다. 오 신임 센터장은 엘지전자에서 23년간 근무한 기업전문가다. 2018년부터 창업기획자 와이앤아처㈜ 부사장을 역임하고 창업·벤처투자와 국제창업기획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새싹기업을 발굴·…
[충북일보] 단양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단양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일본 오사카·교토 지역의 해외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나라 밖 한국 역사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동대사, 법륭사 등을 방문한다. 첫날은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충북일보] 보은군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에서 추진하는 아동복지 시책은 위기가정 아동 보호비·입양아동 양육수당·가정위탁아동 양육비·보호 종료 아동 자립 수당·결식아동 급식비·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저녁 청전동 일대 공원과 산책로에서 경찰관 10명, 자율방범대 3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합동 순찰을 했다. 이날 경찰은 공원 내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CCTV 촬영 범위 △보안등 조도 등 범죄 예방 시설물…
[충북일보] 괴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7명이 지난 28일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수학여행 '제주도시락(樂)'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은 ㈔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하는 수학여행…
[충북일보] 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제46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으며, 이 중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충북일보]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인 정지용(1902~1950)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고, 한국 문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9회 지용 신인문학상'에 이동열(61·충북 청주시 상당구) 씨가 당선했다. 수상작은 '슬픔'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용 신인문학상'에 국내외의 문학…
[충북일보]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대화를 나누는 초등학교 교장이 화제다. 김현순 진천삼수초 교장은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동화 속 세상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툰 한국어로 인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
[충북일보] 제천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비효율적인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LED 조명기기 무상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형광등, 백열등 등)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는 것으로 건물 내 조명…
[충북일보] 지난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던 '제1회 시루섬 예술제'가 훈훈한 뒷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루섬 수기 공모전의 수상자 이명희씨와 배금숙씨가 역사 속에서 잊힐 뻔한 시루섬의 기적을 세상 밖으로 꺼내어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수상금 전액을 시루섬 기념사업…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최근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22명에게 지사협 김영규 위원이 기탁한 미숫가루와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폭염으로 힘든 취약계층의 안부를…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