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지원행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학교 교육실천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습니자."조용덕 신임 옥천교육장(62·사진)은 2일 21대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조 교육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65년 청주 남성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뒤, 보은 산외초 교감, 괴산증평 소수초등학교 교장, 충청북도교육청 교원지원과 과장 등을 두루거쳤다. 그는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일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수업 중심의 지원행정을 펼치겠다"며 "자신의 꿈과 목표의 재정립으로 실력있고 창의력이 풍부한 학생,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인재육성, 생활예절 중심의 인성교육을 육성, 꿈을 키우는 희망옥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 교육장의 취미는 등산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13학년도 초·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2차 리그전이 24일 오전 관내 7개 경기장에서 학교급별 남녀, 혼성부로 나뉘어 30개 클럽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리그전 종목으로는 초등학교 남·여자부 배드민턴, 남·혼성부 피구, 중학교 남자부 축구, 농구, 족구, 여자부 티볼, 배드민턴, 고등학교 남자부 배드민턴 리그전이 펼쳐졌다.학교급별 스포츠클럽, 창의적체험활동 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리그전은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학교급별 세부종목에서 우승한 학교는 9월 7~8일까지 2일간 청주, 충주, 청원, 진천, 보은에서 개최되는 9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우리지역 대표로 출전한다.특히, 이날 대회에서 눈길을 끈 종목은 증약초에서 리그전을 개최한 피구종목으로 남자부 삼양초와 장야초경기와, 혼성부 이원초와 증약초경기 및 이원중학교에서 펼쳐진 중학교 여자부 배드민턴경기로, 출전한 선수는 물론 학부모들과 같은 학년 친구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쳐 대회열기가 고조됐다.조성준 교육장은 "2013년도 2학기에는 학교급별 학교 스포츠클럽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체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행정종합센터(나이스)가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나이스 대국민서비스가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일시 중단된다.옥천교육지원청에 띠르면 중단서비스는 학생·학부모서비스와 홈에듀민원서비스로 무인민원발급서비스, 민원 24의 생활민원일괄서비스 교육제증명 등 4종이다.회원관리 기능이 사용불가하며, 학생·학부모서비스는 시·도교육청 개별접속을 통해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학생·학부모서비스는 회원가입 시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교육청으로 지정한 교육청으로만 로그인이 되며, 학부모서비스는 비회원 로그인(인증서)을 통해 자녀정보 열람이 가능하다. 서비스 중단 기간 중에 교육제증명을 발급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가까운 교육청의 민원실이나 각급학교 행정실, 읍명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사민원을 통해 제증명을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다.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9일부터 정상가동(예정)인 자녀의 학교 생활정보 조회 등 학생·학부모서비스와 학생·검정고시·인사관련 제증명 등 홈에듀민원서비스를 통해 좀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7월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행정지원과 정진수 주무관을 선정했다.정 주무관은 2001년 7월 12일자로 매곡초에 신규 임용돼 현재까지 6개의 기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옥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에서 지방공무원 인사 업무 및 휴복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인이 맡은 업무는 물론 다방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성격과 유머러스함으로 직원 친목도모에 앞장서는 등 직원간의 융화는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교육발전에 앞장서며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있고 지역주민은 물론 내부 직원들에게도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응대하며 각종 행사때마다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는 등 내·외부 고객에 대한 감동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조성준 교육장은 "친절한 말은 왕관보다 낫다라는 영국속담이 있다"며 "항상 상냥하고 친절한 말로 본인과 상대방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옥천 교육을 만들어 나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이 충북교육청에서 4월부터 6월까지 학생 367명,학부모 3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상반기 학교급식 만족도조사 결과 93.3점(충북 평균 82점)으로 1위를 달성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옥천교육지원청은 2010년부터 4회 연속 학교급식 학생·학부모 수요자 만족도조사 결과 1위를 달성했다.또한 2012년학교급식분야 청렴도평가 결과 도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는 급식시설현대화 사업 지속적 추진으로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식재료 안전성 검사 확대, 옥천군에서 친환경 차액지원사업을 21개 품목에 대해 적극 지원해 로컬푸드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형성 등이 만족도향상에 기여했다.조성준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메뉴개발,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며 "옥천군과 더욱더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우수농산물 지원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에 정구 꿈나무들이 사용할 전용 연습장이 착공돼 오랜 숙원이 이루어지게 됐다.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 군북폐교에 사업비 10억5천여만 원을 들인 학생정구장 공사가 지난 6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예정이다.이번에 조성되는 학생정구장은 마사토 5면, 케미컬(하드) 2면 등 모두 7면과 기존 교실을 리모델링한 관리실, 휴게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그동안 옥천의 정구 꿈나무들은 공설운동장에 테니스코트가 4개 코트뿐으로 실업팀과 동호인들에 밀려 마음 놓고 연습을 하지 못해 전용구장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었다.이에 조성준 교육장은 코트장 마련을 위해 지난 2011년 교육감으로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어렵게 받아내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그러나 앞서 교육지원청은 연습장 마련을 위해 조성계획중인 서대공원의 8개 테니스코트 가운데 4개 코트사용을 옥천군과 협의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옥천상고뒤 부지이용계획마저 도시계획변경이 불가능해 1년여 동안 부지물색에 어려움을 겪었다.옥천의 정구부는 지난 2010년 창단한 장야초 5명, 2011년 창단한 죽향초 12명, 옥천여중 2명 등 19명이 선수활동을 하고 있으며 옥천상고가 창단을 계획하고 있다.이들은 초등학교서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해 옥천군 실업팀까지 올라가 앞으로 정구팀을 이끌 주역들이다.특히 죽향초 선수는 이번 대구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도 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딸 정도로 유망주다.조성준 교육장은 "그동안 마땅한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던 정구 꿈나무들이 이제는 마음 놓고 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연습을 위한 완벽한 시설을 갖추는 등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26일 하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연수회를 관내 유·초·중·고급식관계자, 학교급식점검단 등 106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옥천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만족도 조사 결과 4년 연속 최상위 선정, 급식분야 청렴도 평가결과 1위 달성, 5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를 달성했다.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중심인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모두의 건강, 만족, 안전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경남창원교육지원청 하연미 과장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만들기', 고용노동부청주고용노동지청 이승환 감독관의 '재해발생 예방을 위한 학교 급식안전관리', 옥천교육지원청 김영숙 담당의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조성준 교육장은 "향후에도 학교급식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노후 급식시설개선 및 지자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우수농산물 사용 확대로 식재료 안정성 확보 등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남부영어체험센터 주관으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제5회 옥천OK English Camp'를 운영한다.'오케이 영어캠프'는 옥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옥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옥천군 후원으로 2011년부터 여름, 겨울방학동안 옥천 관내 초·중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외국인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기존의 단기간 합숙 형태의 교육에서 벗어나 2주 동안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중심의 영어캠프 프로그램으로 8개의 권역을 나누고 중심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운영된다.올해 중심학교는 영어교육활동을 위한 최적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학생 이동이 편리한 지점에 위치한 학교들로 선정됐으며 죽향초 등 8개 중심학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해 10일간 초등학교는 오전, 중학교는 오후 반별로 매일 3시간씩 총 30시간으로 편성했다.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51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며, 사전 반편성 고사를 통해 수준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피서를 가지 않아도 즐겁고 흥미있게 영어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게임, 노래, 영화, 스포츠, 요리,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짰다.캠프에 참가하는 강사는 옥천지역에 근무하는 원어민 10명과 외부초청 원어민 10명, 한국인 협력교사 32명 등이 참여해 Co-teaching을 통한 협력수업 형태로 이루어지며,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공, 아일랜드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원어민들과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영어권 국가의 영어와 문화를 배우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예상된다.지금까지 오케이 영어켐프에 참가한 우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선정해 올해 처음으로 8월 12∼16일까지 '2013. 글로벌 우수인재 해외체험연수'를 싱가포르로 다녀올 예정이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참가한 학생들 중 2014년 해외연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조성준 교육장은 "옥천군의 영어캠프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관리담당 및 운영담당교사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으로 영어캠프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11∼12일까지 옥천관내 중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자아성장을 위한 진로프로그램을 에듀빌과 옥천Wee센터에서 함께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진로탐색이 필요한 학생이 자신의 꿈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꿈을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또 자신이 스스로 수립한 계획을 꾸준히 스스로 실행에 옮기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배양해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옥천여중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계획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은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진로진학지도 내실화, 학력관리책임지도제 질적 정착, 학교체육 활성화,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운영, 하계 전력수급 및 에너지 절약방안 등을 협의했다.또 여름철 재난 및 안전사고 사전대비와 여름철 대비 교육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준 교육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등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학생 생활지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이 관내 21명의 초·중·고 생활지도부장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사안처리 관련 등 학교규칙 정비를 위한 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학교문화 개선, 학교규칙 정비를 통한 학교폭력 사안 신속·공정 처리 등 업무협조체제 구축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연수는 '2013.찾아가는 학교폭력 컨설팅' 방향 설정 및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4일 장야초 시청각실에서 '지용시 낭송대회 지용 그리고 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대표학생 유·초·중 19팀, 40여명이 출전해 옥천출신 정지용 시인이 남긴 아름다운 시의 향연으로 시낭송 실력을 겨루며, 공감을 나눈다.옥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옥천 출신 정지용 시인을 기리며 고장의 자긍심을 느끼고, 시를 낭송하며 정겹고 따뜻한 심성을 가꿀 수 있도록 매년 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조성준 교육장은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시낭송 실력도 높아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순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용 시낭송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20일 옥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21명 및 학부모회장14명 등은 전남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초등학교로 선진지 연수를 개최했다.이날 연수는 옥천교육지원청의 교육경비 유치활동 현황, 2013년도 주요 교육환경 개선 현황,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 등 참석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법성포초등학교는 1908년 개교, 총 졸업생수 1만3천461명으로 18학급, 24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학교는 '생생 체험으로 미래의 꿈 가꾸기', '내고장 문화 알리기'를 특색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 및 역사를 살린 충무공 신호연관 활용을 통한 신호연의 제작과 날리기, 고장의 특산물 조사하기 등 우리 옥천지역에서도 활용 가능한 정보교환의 장이 됐다. 장영석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며, 앞으로 더 큰 관심을 통하여 학교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조성준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옥천 교육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준)은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8명을 대상으로 13일 청주 성신학교 '직업 및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 '중등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문화탐방! 중등 특수학급 연합현장체험학습은 포장, 조립, 분류, 원예 등 32종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직업 및 진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장래에 올바른 진로결정은 물론 나아가 직업인으로서의 성공적인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이번 문화탐방! 유·초등 특수학급 연합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업 생활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초 지식과 대표적인 직무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지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과 진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기대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13일 옥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옥천 관내 2013년 새내기교사 10명과 소속 학교 교장, 교감, 새내기교사의 멘토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교사 소명식 및 100일 기념 축하의 날'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옥천여중 관악단 예다움의 금관앙상블의 축하공연과 참석자 모두가 '그대의 날'을 함께 부르며 새내기 교사의 100일을 축하게 된다.이어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랑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당당한 교사로 설 것을 당부하는 축하의 글과 함께 도서(교사역할훈련) 및 멘토 교사들이 꽃다발 증정하고 옥천교육지원청이 특별 제작한 영상물을 시청 예정이다. 이 영상물은 새내기 교사들의 '교사로서의 다짐'과 소속 학교 교장, 교감의 '축하와 당부의 말씀'에 이어 멘토 교사의 '사랑의 메시지'가 어루러지면서 감동과 축복의 장이 된다. 조성준 교육장은 "예로부터 100일 잔치는 어려운 고비를 넘겨 이를 축복하고 성장과 건강을 기원하는 동시에 '100'이란 숫자는 100일 기도가 의미하듯 간곡한 정성을 의미하기에 새내기 교사 100일 잔치를 실시하게 됐다"며 "가르치는 일은 더 성실한 배움의 시작이라며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지닌 교사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