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 주인을 폭행한 A(18)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3일 낮 12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을 찾아가 업주 B(여·51)씨를 폭행한 혐의다. 폭행으로 머리 등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조사결과 이 편의점에서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던 A군은 B씨와 다투다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경찰에서 "B씨가 계산대에 돈이 부족하다며 나를 의심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와 청주상당경찰서가 11일 상당구청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 구축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상당구와 상당경찰서는 이 자리에서 △청렴시책 정보공유·상호 참여기회 부여 △청렴행사 공동추진·홍보 상호협력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오는 25일 실시하는 '청렴연극 공연교육'에 상당경찰서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상호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박광옥 상당구청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에 상호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렴한 상당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법무부 산하 청주외국인보호소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로 우즈베키스탄인 K(34)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7일 낮 12시10분께 보호소 직원이 자신이 입소해 있는 205호실에 외국인 1명을 추가 입소시켰다는 이유로 아크릴 재질로 된 칸막이를 파손하며 난동을 부렸다. K씨는 9일 오전 11시께 1인실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다시 칸막이를 깨 난동을 부리다 이를 제지하는 P씨 등 2명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과 청주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는 지난 29일 다중이용시설물 내 범죄 취약지구 순찰강화 및 CCTV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전국 아파트를 돌며 빈집에 들어가 수억원대 금품을 훔친 A(32)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범행을 벌인 B(33)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도주한 C(32)씨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아파트 1층 주택 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가 귀금속 등 2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대전과 수원, 울산, 청주 등을 돌며 모두 23차례에 걸쳐 1억6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범행과정에서 도주 준비 등 역할을 분담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당시에는 휴대전화 전원을 꺼두고 사용하지 않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조사결과 A씨 등은 저녁 7시부터 밤 9시 사이 불이 꺼진 아파트 저층만 골라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등이 훔친 금품을 판매한 경로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과 청주상당경찰서는 26일 반부패·청렴실천을 위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항공기술훈련원이 제작한 청렴UCC 시청, 기관별 2016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및 성과 공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5월 반기별 교환방문을 통한 반부패·청렴실천을 약속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21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공·폐가 일제수색에 나선 청주상당경찰서 직원들이 범죄에 취약한 공·폐가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충북일보] 19일 오전 충북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합동 캠페인'을 벌인 청주상당경찰서 직원들과 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병원에 함께 입원 중인 직장동료의 금품을 훔친 A(40)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함께 입원 중인 직장동료 B(36)씨의 현금카드와 휴대전화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훔친 카드로 술값 등 3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누범기간인데다 경기도 평택에서 같은 수법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 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지난 15일 청주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열린 '1일 경찰 체험'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명과 경찰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4일 청주상당경찰서에서 열린 '독거노인 자살예방 위기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오원심 서장과 상당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29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에 나선 청주상당경찰서 직원 10여명과 상당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성안길을 돌며 범죄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허위로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A(여·63)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발가락 통증 등을 이유로 청주 한 병원에 허위 입원하는 등 모두 19차례에 걸쳐 보험금 2천380만원을 챙긴 혐의다. A씨는 한꺼번에 6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뒤 손목이나 어깨 통증이 있다며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입원수당·소득보전 명목으로 하루 10만∼40만원씩 받아 챙겼다. 이 같은 사실은 A씨를 면밀히 관찰한 한 보험사가 '허위입원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9개 병원에서 모두 592일 동안 허위입원 했고 이 기간 전남 등으로 여행을 다녔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보험금을 받아 생활비 등에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23일 청주상당경찰서에서 열린 '가정폭력 안전마을 의원 위촉식'에서 오원심 서장이 주민센터 상담사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인터넷에 물품을 팔 것 처럼 속여 상습적으로 금품을 받아 챙긴 A(2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운동·생활욤품 구매 희망자들에게 물품을 팔겠다며 접근, 모두 31명으로부터 246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휴대전화번호와 사이트 아이디를 지속적으로 바꿔가며 이 같은 짓을 벌였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다. 최대 6천만 원(도비 3천만 원, 삼성전자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을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 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 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과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MZ세대(20·30대) 경찰의 이탈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본인 요청으로 그만둔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도내 경찰은 총 23명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명△2020년 2명△2021년 6명△2022년 6명 △2023년 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90년대생 경찰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년대생 경찰관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5년 미만 경찰은 8명, 5~10년 차 경찰은 11명, 그 이상은 4명으로 파악됐다. 계급별로는 경찰 중 낮은 계급에 속하는 경장 8명(남 5·여 3), 순경 5명(남 3·여 2)이 전체 인원의 약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위 5명(남 4·여 1), 경사 3명(남 2·여 1), 총경 1명(남 1) 순이다. 젊은 경찰들의 조직 이탈의 주요 원인은 적은 월급, 업무 부담, 낮은 사회적 대우 때문이다. 올해 순경 1호봉의 월급은 세후 기준 187만 7천원이다. 최저임금 시급은 9천860원으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가정한 월급으로 환산한 값인 206만 740원보다 적게 받는 셈이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가 대전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보은 거점 APC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 마케팅을 기획해 대전 주민에게 결초보은 사과를 홍보했다. 보은 거점 APC는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1.5kg)를 봉지당 2천 원 할인한 가격(1만3천 원)에 판매함으로써 대량소비 마케팅과 군 농산물 인지도 향상의 효과를 보았다. 이 기간 5천184kg을 판매해 4천4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보은 거점 APC는 지난해 450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2천323톤을 판매해 매출액 104억8천6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4월 23일 기준 207 농가에서 사과 1천927톤(매출액 97억6천200만 원)을 판매한 상태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보은 거점 APC와 협력을 통해 정부의 농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맞춰 사과 제값 받기에 나섬으로써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