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이 대청호 수몰민들에게 추석을 맞아 벌초용 선박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26~27일 대전 동구 내탑 지역과 9월 3~4일 청주시 압실마을,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벌초객들에게 작업선을 제공했다. 관리단은 이장을 하지 못해 매년 벌초를 하러오는 수몰민들을 위해 선박을 운항하고 있다. 대청댐관리단 정의택 단장은 "설·추석 명절기간에 선박을 운영해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하절기 녹조발생을 대비해 선제적 녹조 대응 체계 구축 일환으로 12일 녹조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녹조는 장마철 이후 호소 내 질소, 인 등 영양물질의 농도가 높고,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 나타난다. 현재 대청호는 예년에 비해 조류발생량이 적고, 양호한 수질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대청댐관리단은 천연조류제거제 살포, 수상콤바인 수거, 황토 및 응집제 살포 및 수면포기기 가동, 보리짚 투여 등 녹조방제를 위한 만전의 대비를 하고 있다. 대청댐관리단은 평소 오염물질 유입 최소화 노력과 함께 녹조피해 방지를 위해 조류확산 방지막, 수류차단막, 인공습지, 수중폭기장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질자동측정장치 및 물오염감시원을 이용해 수질감시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녹조발생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대청댐 관계자는 "녹조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유역내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대청호를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속보=Kwater 대청댐관리단은 8일 장마기간 집중 호우(325mm)로 대청호 유역에 유입된 쓰레기 등 부유물을 긴급 수거작업을 벌이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대 관리단에 따르면 부유물은 대부분 초목류와 생활쓰레기며, 육상으로 우선 수거 인양 후 성상별로 분리 작업해 재활용 또는 폐기물 소각처리등으로 적정 처리할 계획이다. 댐 관계자는 "앞으로도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유입되는 부유물을 조기에 전량 수거해 댐 수질 관리에 철저를 기할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대전예총과 협력해 '대청물빛' 초대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5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물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0여명의 미술가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대청댐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속에 표현된 물과 자연의 풍요로움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찾고 작품과 소통하는 시간이 기대된다. 대청댐관리단은 대청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연간 10회 이상의 전시,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20일 부여군에 위치한 구교 배수장에 대한 무료 기술지원활동을 벌였다.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활동은 대청댐 수문방류와 집중호우 시 댐 하류지역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배수장의 수배전설비, 펌프설비등 주요 방재시설물에 대한 시험가동과 함께 정밀점검보수를 실시함으로써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예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청댐관리단 정의택 단장은 "댐 하류지역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국민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이 매년 하절기에 나타나는 녹조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에 대청댐관리단은 8일 녹조 대응 체계 구축 일환으로 대청호 조류발생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관계기관 및 지역전문가들이 모여 대청호 녹조발생 원인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가 됐으며, Kwater, 지자체, 학계, 시만단체, 연구기관의 합동대응을 통한 실효성 있는 녹조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대 서동일 교수, 대전대 배병욱 교수, 김종석 금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장, 조성호 대전 동구청 환경과장, 이광섭 옥천군 환경과장, 이건희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진지하게 논의됐다. 녹조는 장마철 이후 호소 내 질소, 인 등 영양물질의 농도가 높고,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 발생한다. 현재 대청호는 예년에 비해 조류 개체수가 적고, 양호한 수질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매년 홍수기에는 조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대청호 수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전에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통해 조류 발생 억제를 위한 방안을 모색,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의택 단장은 "녹조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유역내 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대청호를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기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전력계통 정전(블랙아웃) 상황을 가정해 정전복구 모의훈련을 한국전력거래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광역정전 시 모든 발전기가 정지하여 전력공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대청댐 수력발전기를 맨 처음 기동해 세종천연가스발전소에 전력을 우선 공급, 중부지역 전력계통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한 자체기동발전소의 기동훈련이다.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8월 전 실시함으로써 재난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정의택 대청댐관리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체기동발전소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한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1일 2016년 상반기 댐 사고 긴급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청댐 누수량 증가에 따른 댐체 일부 파손발생 사고 상황을 가정했으며, 누수 탐지 즉시 비상대책반을 전원 소집한 후 파손부위에 대한 댐 시설 긴급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점검하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의택 대청댐관리단장은 "금번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가 발생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있는 대응역량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고대응 능력도 강화해 댐 인근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2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옥천군 보육기관인 영실애육원 원생들과 행복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영실애육원 원생 및 지도사, 대청댐관리단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문산공원, 전망대, 대전아쿠아리움을 차례로 방문했다. 보문산의 아름다운 녹음을 즐기고 아쿠아리움에서 어류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체험활동을 했다. 대청댐관리단 정의택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추억을 만들고, 밝고 명랑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K-water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오전10시 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퓨전국악그룹 '풍류'를 개최했다. 2009년 2월에 창단한 '풍류'는 한국전통음악을 모체로 클래식, 재즈, 팝, 춤 등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오버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이다. 이날 공연에는 △설장고와 태평소 '다스름' △판소리 '사랑가'등기와 추임새 따라하기 △율동과 함께 '진도아리랑'배우기 △남도민요 '남원산성' △각설이 타령 中 '장타령' △경기민요 합주 '꼭두각시' △메들리 '갑순이와 갑돌이' 등을 선보였다. 풍류 조성환 대표는 "어르신들과 함께한 공연이라 더욱 다른 공연보다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풍류 팀도 공연 내내 더욱 흥이 났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찰밥, 막걸리 등의 다과를 준비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재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봄을 맞아 댐 주변지역 주민과 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퓨전국악공연을 가졌다. 이 관리단에 따르면 문화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식과 레저공간으로서의 대청댐을 널리 홍보 하기위해 '대청호 봄 음악회'를 이번 일요일에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퓨전국악공연으로 전통국악에 재즈를 결합한 퓨전국악과 가요, 팝송 등 동서양 명곡시리즈 등재미있고 신명나는 곡들이 선보였다. 음악회는 17일 일요일 오후 대청댐물문화관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아름다운 대청호반에서 봄의 향기와 어우러진 멋진 공연을 감상하면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소중한 추억을 담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물과 꽃의 향기'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대전의 중견 미술단체인 '지움회'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8일부터 5월 8일까지 한달간 물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물과 꽃의 향기'라는 주제로 회장 김용경외 대전에서 활동하는 20여명의 현대미술가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작품속에서 표현된 물의 소중함과 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정서적으로 깊은 휴식을 느껴보기 바란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물문화관에서 '물 사랑 그림 공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남도청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 사랑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 40여점을 선보인다. 수상작들은 아름다운 강과 호수, 하천의 맑은 물과 자연풍경, 물 절약, 수질오염 경각심 고취와 개선 노력을 표현한 내용으로 회화·포스터 작품이다. 많은 시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물문화관 관람가능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3일 신탄진역에서 병물 배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탄진역을 이용하는 시민 및 지역주민들에게 병물을 배포하고 직접 시음하게 함으로써 수돗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정의택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믿고 마실 수 있는 물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대청댐관리단은 청정에너지(수력발전) 생산시설 안정화를 위해 수차발전기 분해점검을 이달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55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댐에 따르면 대청댐 수력발전소의 시설용량은 9만kW로 연간 2억4천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4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분해점검은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생산을 지속하고, 여름철 전력부하관리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수차발전기를 전체적으로 분해·인출해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손상된 주요 부품에 대해 교체 또는 보수를 실시한다. 대청댐 관리단 관계자는 "이 기간 수차발전기에 대한 비파괴시험, 고전압 설비 진단을 병행함으로써 설비의 신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운영으로 중단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