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마음과 하나 되는 의경 손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경찰서에 복무하고 있는 의경들이 직접 쓴 손 편지와 더불어 경찰서장 서한문을 부모님께 발송해 다시 한 번 가족애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며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의경을 보호해야 할 지휘요원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에 손 편지를 직접 쓴 박성규 대원은 "평소에 부모님께 편지를 써볼 기회가 없었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평상시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편지지에 담아 드림으로써 가슴이 따뜻해졌다"며 "먼 곳에 계시지만 마음만은 고향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는 'Fair Play' 다짐 결의대회 및 의경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의무위반예방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5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의경 Fair Play'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경찰서장, 112타격대장, 여경상담관, 112타격대원 등 24명이 참석해 의경대표 이승준 수경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112타격대장과 의경대원 간 악습근절 서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의경 Eair Paly'란 의경 상호간 친구(Friend)처럼 생각하고 항상 곁에 있는 공기(Air)처럼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며 21개월 복무생활이 힘든 시간이 아닌 즐기며(Play)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창완 일경은 "제천서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 속에서 대원 상호간 존중·배려의 마음을 갖고 근무하는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최근 3대 반칙행위 중 교통반칙근절에 대한 웹툰을 제작·홍보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대 반칙은 생활반칙(안전비리·선발비리·서민갈취), 교통반칙(음주운전·난폭-보복운전·얌체운전), 사이버반칙(인터넷 먹튀·보이스피싱-스미싱·사이버 명예훼손-모욕)으로 나눠진다. 경찰청은 지난 2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3대 반칙행위근절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 중이다. 앞서 제천서는 지난 3월 생활반칙근절 웹툰에 이어 최근 교통반칙 종류와 집중단속기간 안내 내용으로 구성된 교통반칙근절 웹툰을 제작해 경찰서 SNS, 관내 맘카페 등에 홍보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중앙·내토시장과 시내정류장을 활용한 3대 반칙근절 영상을 송출하고 관내 대형마트에 3대 반칙근절 홍보배너를 설치하는 등 3대 반칙행위근절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후 5월에는 사이버반칙근절 웹툰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3대 반칙근절 홍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시민과 함께 바르고 공정한 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공·폐가 범죄예방을 위한 주요 관리주체와 간담회를 갖고 관내 공·폐가 대상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며 공·폐가에서 비행청소년 탈선행위, 성범죄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요 공·폐가 출입문 쪽에 무단출입 금지 경고 스티커를 60여 개소에 부착했다. 노란색 바탕의 무단출입 경고 스티커(가로 21㎝×세로 15㎝)는 비에 젖어도 찢어지지 않는 유포 재질로 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했다. 스티커에는 '각종 범죄 및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됨을 막고자 경찰관 집중순찰 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정당한 권한이나 이유가 있는 사람 외 무단출입을 금지하고 무단출입 시 경범죄처벌법에 의거 범칙금 처분대상임'을 경고하고 있다. 여기에 주요 취약지역 공·폐가는 각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특별순찰지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한다. 전병용 경찰서장은 "관내 공·폐가를 취약지역으로 선정하여 매월1회 일제점검을 형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향후 지자체와 협업으로 공·폐가 철거 또는 정비사업을 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등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제천시 전통시장 상인회와 지역의 안전과 치안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및 사무국장 등 10여명과 임원진이 참석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과 주민의 목소리를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통시장 상인회 연합회 김진홍 회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에서 상인회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 처음으로 민·관과 치안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찰서와 소통하여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보다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병용 경찰서장은 "여성 범죄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내 여성화장실에 비상벨설치, CCTV 등 방범시설물 개선과 불량식품 근절 및 시장 주변에 차량소통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무단횡단 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경찰서에서도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0일 경찰서장과 명예경찰소년단 및 지도교사, 어머니자율방범대 등 75명이 참석해 제18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1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112상황실 견학, 경찰오토바이 탑승체험을 시작으로 2부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안보견학 등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긍심과 소속감 고취를 시키고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병용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가 농작물 무단채취 경고문을 제작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봄철 산행 중 농민들이 가꾸는 약초, 장뇌삼, 더덕등을 무단으로 채취해 가는 사례가 매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덕산파출소는 각 마을 이장을 상대로 인적이 드문 지역이나 외지 등산객 방문이 잦은 등산로 인근 경작지를 파악해 주변에 경고문을 제작·부착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쳤다. 농민들이 몇 년간 정성들여 경작하고 있는 농작물을 재미삼아 채취해 가는 행위도 처벌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안내문을 설치하고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 것. 선고3리 류무섭 이장은 "덕산파출소에서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 경작지를 일일이 방문해 예방활동을 펼치는 노력에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명선 소장은 "농작물 무단 채취는 가볍게 생각 할 수 있지만 절도에 해당 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전병용 서장은 12일 오전 9시30분 노인회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노인대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 서장은 이날 직접 준비한 노인 교통사고 예방 교육 자료와 최근 제천관내에서 발생한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 사례 등으로 교육을 이어갔다. 또 무단횡단 금지 등 보행자 안전수칙 준수, 야간보행 시 주의할 점, 오토바이(전동차) 안전 운행 등을 홍보했다. 교육과 함께 미리 준비한 교통안전 홍보물(야광지팡이, 가방 등)을 전달하며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병용 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 서장은 오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노인대학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 특강을 실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11일 관내 장락동 원룸건물을 시작으로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은 손과 신발, 옷 등에 묻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묻었을 경우 일부 전이 되고 잘 지워지지 않아 발생 후 검문·검색 시 도움이 된다. 특수형광물질은 특수 장비로만 식별이 가능해 도포작업을 마친 건물에는 경고 표지판을 설치, 범죄자들의 범행욕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제천서는 여성이 다수 거주하는 원룸건물이나 주택 밀집지역 건물 외관에 가스배관이 설치돼 있어 절도범 등의 침입이 용이하기 때문에 형광물질을 바르면 범죄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도포 배경을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여성 안심귀갓길 인근 및 여성거주 건물 등 주택밀집지역 등으로 시행해 갈 예정"이라며 "제천시청과 협조해 공동으로 사업을 확대해 전 지역에 도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지난 7일 오전 10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의무경찰 전역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병용 서장이 21개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이수영 대원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서장과 의경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경찰과 의무경찰대원 상호간 신뢰향상 및 경찰서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병용 서장은 "밤낮없이 집회, 미귀가자 및 실종자수색 등 21개월 치안 현장 속에서 근무하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았다"고 치하했다. 이수영 대원은 "지금 이순간이 훗날 영원히 기억이 날 것 같고 제천경찰서 의경으로 전역을 해서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지역안전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범대 협력단체 회원 약 50여명이 참석해 지역치안을 위한 효율적인 방범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3대 반칙 근절 등 경찰정책 추진에 있어 협력단체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재호 생활안전협의회장과 김남용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단체의 주축으로서 여성안심구역, 학교주변, 주택가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대해 경찰서와 협력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용 서장은 "지역의 치안질서 확립과 범죄예방을 위해 협력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경찰서에서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로 협력단체와 치안동반자로서의 공감과 화합으로 다각적인 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6일 정오 하소아동복지관에서 의무경찰 대원들 및 의경어머니회와 함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이웃 300명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해 아직은 쌀쌀한 꽃샘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에 대한 베풂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천서의 한 의경대원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 분들께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지만 따뜻한 한 끼 식사하시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앞으로도 급식 봉사에 계속 참여해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받았던 도움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경찰서 의무경찰 대원들과 의경어머니회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전병용 서장이 4일 오전 10시 송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협의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 전 서장은 유정순 송학면장 및 이장단 등 30여명과 함께 공동체 치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치안과 관련된 주민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3대 반칙행위(생활·교통·사이버반칙) 근절, 교통사망사고예방 등 경찰서 추진 정책을 소개하며 함께하는 치안으로 안전한 제천 만들기를 홍보했다. 이장협의회의 한 참석자는 "최근 송학치안센터에 상주 경찰관이 배치되는 등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먼저 다가와주는 경찰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천서는 지난 3월 약 3년간 비어있던 송학치안센터에 상주 경찰관을 배치하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지난 29일부터 의림·장락·동명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노상에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초등학생들을 지킬 수 있는 노란발자국을 시범설치 운영한다. 노란발자국이란 스쿨존 부근 운전자에 맞춰 만들어진 학교환경을 보행자를 중심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이 차도에 가깝게 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는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자 전용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특히 제천서는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야광반사지 이용 '양옆을 살펴요' 알림 표지를 활용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캐릭터를 삽입해 노란발자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노란발자국이 설치된 스쿨존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전년대비 30%이상 감소해 앞으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전병용 서장은 "학교 앞 노란발자국을 점차 확대해 제천시 모든 초등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라며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 구분 없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29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경찰관·의경 등 30여명이 참여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전국적 혈액 부족사태로 인한 국민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충북적십자와 경찰서간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직원 및 의경대원은 자발적 헌혈 참여로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 헌혈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헌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기회가 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다. 최대 6천만 원(도비 3천만 원, 삼성전자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을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 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 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과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MZ세대(20·30대) 경찰의 이탈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본인 요청으로 그만둔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도내 경찰은 총 23명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명△2020년 2명△2021년 6명△2022년 6명 △2023년 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90년대생 경찰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년대생 경찰관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5년 미만 경찰은 8명, 5~10년 차 경찰은 11명, 그 이상은 4명으로 파악됐다. 계급별로는 경찰 중 낮은 계급에 속하는 경장 8명(남 5·여 3), 순경 5명(남 3·여 2)이 전체 인원의 약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위 5명(남 4·여 1), 경사 3명(남 2·여 1), 총경 1명(남 1) 순이다. 젊은 경찰들의 조직 이탈의 주요 원인은 적은 월급, 업무 부담, 낮은 사회적 대우 때문이다. 올해 순경 1호봉의 월급은 세후 기준 187만 7천원이다. 최저임금 시급은 9천860원으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가정한 월급으로 환산한 값인 206만 740원보다 적게 받는 셈이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가 대전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보은 거점 APC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 마케팅을 기획해 대전 주민에게 결초보은 사과를 홍보했다. 보은 거점 APC는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1.5kg)를 봉지당 2천 원 할인한 가격(1만3천 원)에 판매함으로써 대량소비 마케팅과 군 농산물 인지도 향상의 효과를 보았다. 이 기간 5천184kg을 판매해 4천4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보은 거점 APC는 지난해 450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2천323톤을 판매해 매출액 104억8천6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4월 23일 기준 207 농가에서 사과 1천927톤(매출액 97억6천200만 원)을 판매한 상태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보은 거점 APC와 협력을 통해 정부의 농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맞춰 사과 제값 받기에 나섬으로써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