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본격적인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변의 잡풀을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도로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작업반을 편성하고 군도 15개, 농어촌도로 160개 등 총 175개 노선의 주요 도로변의 풀베기와 간판정비 등을 실시한다. 또 도로표면 및 구조물의 파손·변형 여부 점검으로 이를 정비할 예정이며 도로 청결상태 유지 및 불법 점용 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관광 단양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제28대 이태훈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태훈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후 발 빠른 현안 파악과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지난 100일 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소통과 현장행정으로 군정의 내실을 다졌다. 이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류한우 군수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건설'을 조화롭게 뒷받침 했다. 그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차단,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새뜰마을(매포 하시)사업 선정 등을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꼽았다. 특히 대형사업인 군립임대아파트 신축, 만천하 스카이워크 조성, 백두대간 녹색테마체험장 조성, 소백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군정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 부군수는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리더십으로 공직사회의 신뢰를 쌓아가며 탁월한 군정조정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면서 군정발전에 대한 밑그림을 함께 구상하고 미래비전을 수립하는 등 행정전문가다운 면모도 보였다. 이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단양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과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0일까지 맞춤형 외국어학습 서비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정상의 외국어학습 전문 업체 3곳과 협약해 화상영어, 전화외국어 등 맞춤형 외국어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습 서비스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수업 방식, 초급부터 고급까지 맞춤형 수업,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예·복습 시스템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수강과목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이고 원어민 전화 또는 화상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나이 등에 따라 유아와 초·중·고등학생, 일반 성인으로 나눈다. 수강신청은 기본 2개월이며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단양군 맞춤형 외국어서비스(www.dyedu.kr)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과 시간, 횟수에 따라 3만1천원부터 8만5천원까지 다양하다. 이 서비스는 학원에 가지 않고 원어민 강사와 수업할 수 있어 시간과 사교육비 절약에 큰 도움 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420-254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봄빛에 물든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 '물소리길'에 트래킹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1구간 물소리길(단성생활체육공원∼벌천삼거리 14.8㎞) △2구간 고개넘어길(벌천삼거리∼방곡삼거리 10㎞) △3구간 숲소리길(방곡삼거리∼사인암 9.2㎞) △4구간 농촌풍경길(사인암∼단성생활체육공원 8.4㎞)의 4구간으로 나눠진다. 물소리길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봄꽃 향기와 산새의 지저귐 등 이곳에 서식하는 동식물 등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어 매력적인 구간으로 꼽힌다. 선암계곡을 따라 저마다의 잘난 바위들을 감상하며 6시간 이상 이 길을 걷다보면 도심 속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선암계곡은 봄꽃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내며 사진작가와 화가들의 촬영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 자리한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은 단양팔경 중 하나들이다. 이 길은 계곡과 절벽을 나무다리로 잇는 등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숲 속을 걷는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트래킹 묘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오토캠핑장,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가족단위 봄나들이 트래킹 코스로 제격이다. 여기에 '물맛' 좋기로 소문난 냉천(冷泉)약수터도 이 구간과 인접하고 있어 트래킹에 지친 갈증도 해소 할 수 있다. 냉천(冷泉)약수터는 여름철은 시원함과 겨울철은 따뜻한 물이 샘솟아 따뜻한 물이 부족했던 선조들은 이곳을 식수와 빨래터로 이용해 왔다. 지난해 이 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마치 기암괴석이 잘 다듬어진 듯 우뚝 솟아 있는 도락산(해발 946m)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도락산을 비롯해 주변에 자리한 월악산 제비봉, 황정산 등은 봄철 빼놓을 수 없는 등산코스로 자연과의 교감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느끼고픈 사람들에게 추천해 본다. 군 관계자는 "온전히 걷는 사람들만을 위한 길, 걷고 싶은 만큼 걸을 수 있는 긴 길,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도보 여행자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관광객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에 임시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군이 설치하는 임시관광안내소는 단양나들목, 북단양나들목, 단양역 등 3곳이다. 이곳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비수기에는 매주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연휴, 봄과 가을 여행 주간과 성수기에는 매일 운영한다. 군은 임시관광안내소 근무자 14명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형 파악과 상황별 응대 방법 실습, 봉사 정신 강화와 역량 향상 등의 자체교육을 진행해 손님맞이에 철저히 채비를 갖출 계획이다. 임시관광안내소에는 안내지도, 가이드북, 축제·행사 등 단양 홍보물을 비치하고 시설과 근무 점검으로 관광객의 불편을 덜기로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충북도가 평가한 2016년도 지방세 징수실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도와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과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 12개 분야를 평가했다. 지난해 단양군은 현년도 징수실적 제고를 위해 부과에서 징수까지 계통적 관리를 강화하고 법적인 절차를 엄격 시행해 부과액 대비 98% 징수율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군은 맞춤형 체납 징수활동을 펼쳐 이월 체납액의 40%를 정리했다. 먼저 20년 이상 경과된 고질체납자 소유 부동산을 대위 등기를 통해 공매 처분해 1천7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고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으로 모두 238대를 영치해 7천100만 원을 거둬들였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의 은닉재산과 금융재산 추적조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단양군은 지방세 징수실적(2015년 기준) 평가 최우수상과 충청북도 세외수입 연찬 3위, 전국세외수입연찬 최우수상, 전국세외수입 운영실적 진단분석 결과 우수기관, 전국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를 스토리텔링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해 스토리텔링북 '백만년의 드라마기 시작되다'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 시루섬 주민들의 애환을 담은 스토리텔링 미니공원 '시루섬의 기적'을 조성했다. 전체 70여㎡ 규모의 이 공원은 시루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남한강변 언덕길에 1.8m 높이의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 동상과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동판, 석재 조형물 등으로 꾸며졌다. 시루섬은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사라진 남한강가의 한 작은 마을이다. 1972년 8월 19일 오후 3시께 남한강이 범람하며 이 마을 44가구 250여명의 주민들은 고립무원의 처지가 됐다. 피할 곳이라곤 마을에서 가장 높다는 높이 7m, 지름 4m의 물탱크 뿐 이었다. 마을 청년들은 물탱크 꼭대기에서 서로의 팔을 건 인간펜스를 치고 노약자들을 안쪽에 넣은 채 불어난 강물과 사투를 벌였다. 콩나물시루보다 더 빽빽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대열이 엉클어져 모두가 위험한 처지인지라 누구하나 미동조차 없었다. 강물은 물탱크 6m까지 차올랐다가 14시간이 지나면서 빠지기 시작했다. 다음날 새벽 5시께 구조대에 의해 모든 주민이 구조됐지만 돌을 갓 지난 한 아기는 어머니의 품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기는 새벽 1시께 주민들의 압박에 못 이겨 숨졌지만 이 어머니는 아기가 죽었다고 내색하면 동요가 일까봐 숨죽이며 눈물을 삼켰다는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군은 이 공원을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관광투어상품으로도 적극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관광패턴이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한 감성관광쪽으로도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단양의 숨은 이야기를 적극 발굴해 스토리텔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퇴계이황선생과 단양출신 관기 두향의 슬픈 사랑을 담은 '퇴계이황과 두향' 스토리텔링 공원도 두향의 무덤이 내려다보이는 장회나루 언덕에 400여㎡ 규모로 이달 말께 완공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처음 임대형 민자 사업(BTL)방식으로 건설 중인 '단양군립임대아파트'의 안전기원제가 4일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류한우 군수와 시공사 대명건설(주) 관계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아파트 건립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대명건설 관계자는 "이번 안전기원제는 지금까지 별 사고 없이 진행된 것처럼 끝까지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인구 유입의 하나로 주택 부족 등 불리한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립임대아파트 건립을 해법으로 판단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지난해 5월 PQ(사전입찰심사제도)와 사업계획서 평가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자로 단양행복마을(주)을 선정한 뒤 그해 8월 군립임대아파트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시행사인 단양행복마을(주)은 아파트 건설과 운영권을 갖고 단양군은 소유권을 갖는 조건이다. 지난해 10월 착공된 군립임대아파트는 현재 전체 공정률이 10%로 기초 파일 공사는 마무리 된 상태이며 내년 7월 준공된다. 이 아파트는 단양읍 상진리 옛 군부대 부지에 총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3천㎡, 연면적 1만6천144㎡ 규모로 짓고 있다. 전체 14층과 20층 2개 동에 39㎡형 80세대, 59㎡형 48세대, 78㎡형 60세대 등 모두 188세대 규모다. 아파트 건립 부지는 정주환경이 뛰어난 게 장점이며 복합기능을 갖춘 단양군보건소가 가깝고 중앙대로변에 위치해 교통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배후에 산림 휴식 터인 대성산을 끼고 있는데다 남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이 탁월하다. 류한우 군수는 "군립임대아파트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안전기원제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아파트가 건립되면 주거인구 유입 효과와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14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이 기간에 마을 안길, 하천주변,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불법소각 잔존물을 집중 수거키로 했다. 영농폐기물은 개인이나 마을단체, 유관단체별로 농경지에서 수거해 공동 집하장에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단양환경, 조은환경)에 의뢰해 재활용 처리한다. 배출자는 영농폐비닐의 경우 재활용할 수 있도록 흙 등을 털어내고 물기를 말려 차량진입이 가능한 곳에 모아 둬야 한다. 또 폐농약 용기류는 이물질 제거 후 양파망이나 투명그물망 등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수거 기간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농촌 지역 환경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수다쟁이 세 노인의 운명을 건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연극 '할배열전'이 6일 오후 3시와 7시30분에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할배열전(김태수 작·주호성 연출)'은 친구인 3명의 노인이 자기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스스로 타개하기 위해 공동 범죄를 모의하다가 스스로 포기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렸다. 그들의 모의 범죄는 실행에 옮기지도 못하는 우스꽝스럽고 나약한 모습으로 비춰지지만 그 이면에 있는 노인의 삶과 좌절, 희망과 다짐을 보여준다. 유명 전통파 배우 양재성, 1989년 TV 드라마 왕룽일가에서 쿠웨이트 박으로 열연한 최주봉, 성대모사의 단골 대상인 윤문식 등이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노년의 도전과 희망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라며 "많은 군민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본격적인 스포츠시즌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전국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에는 2017 단양팔경걷기·마라톤대회 등 3건의 전국규모 체육행사와 지역단위 체육행사 3건 등 모두 6건의 체육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2017 단양팔경걷기·마라톤대회는 오는 16일 절경의 코스로 알려진 남한강 호반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천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5㎞ 걷기를 비롯해 마라톤 5㎞, 10㎞, 하프코스 등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대호단양CC에서는 단양군골프협회 주최로 제3회 단양군수배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어 22∼23일에는 단양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제28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생활체육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또 29∼30일에는 단양군탁구협회 주관으로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5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가 치러진다. 군은 충청북도지사기 두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모두 3천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전국 규모의 대회가 연이어 열렸다. 먼저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단양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제4회 도담삼봉배 전국남녀소프트발리볼대회가 51개 팀에서 선수와 심판, 임원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같은 기간에 단양공설운동장과 매포생활체육공원, 단양중학교운동장에서는 단양군풋살연맹 주관으로 제6회 소백산철쭉제 전국풋살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에서 3천500여 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와 함께 다음달 12∼19일에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제63회 전국남녀종별 탁구선수권 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140여 팀에서 1천700여명이 참가해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각종 구기 종목 외에도 오는 23일 '제1회 디아웃도어컵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를 시작으로 29일 '2회 다이와 쏘가리 낚시대회', 다음달 13∼14일 '제11회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 등이 예정돼 있어 단양의 스포츠 열기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4월 들어 각종 스포츠행사가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은 물론 관람객까지 연인원 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제천시, 옥천군, 영동군, 보은군, 단양군은 담당하는 주민 수는 유사 자치단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재정 규모 대비 인건비 운영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합리적인 조직관리가 요구됐다. 행정자치부가 2016년 기준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등 조직운영 핵심 5대 지표를 '내고장알리미(Laiis)' 홈페이지에서 통합 비교·공개했다. 공개된 자료는 특광역시, 도, 50만 이상 시, 50만 미만 시, 도농복합시, 5만 이상 군, 5만 미만 군, 특별시 자치구, 광역시 자치구 등 자치단체를 9개 유형별로 구분했다. 도내에서는 증평군 등 5개 시·군이 유사 지자체 평균보다 담당하는 주민 수가 많았다. 증평군은 공무원 1명당 100명을 담당해 5만 미만 군 지역(평균 62명) 가운데 담당하는 주민이 가장 많았다. 또한 △충주시 159명(도농복합도시 평균 157명) △진천 114명·음성군 134명(5만 이상 군 평균 111명) 등으로 이들 시·군은 유사 지자체보다 많은 주민을 담당하고 있었다. 반면 충북도 공무원 1명당 담당하는 주민 수는 483명으로, 도 단위 평균인 536명보다 적었다. 아울러 △청주시 296명(50만 이상 시 평균 347명) △제천시 135명(도농복합도시 평균 157명) △옥천군 85명·영동군 80명(5만 이상 군 평균 111명) △보은군 59명·단양군 55명(5만 미만 군 평균 62명) 등으로 이들 시·군은 다른 유사 지자체보다 적은 주민을 담당했다. 재정 규모 대비 인건비 운영 비율은 △충북도 3.6%(평균 2.4%) △청주시 10.7%(11%) △충주시 14.3%, 제천시 13.6%(12.6%) △옥천군 12.2%, 영동군 12.4%, 진천군 11.6%, 음성군 10.8%(11.8%) △보은군 13.6%, 증평군 13.8%, 괴산군 12%, 단양군 14.9%(13.3%)로 충북도,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영동군, 보은군, 증평군, 단양군은 유사 지자체와 비교해 전체 재정 규모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지자체의 조직 자율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성이 확보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 조직운영 상황을 주기적으로 비교·공개해 조직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자체 스스로 적정 수준의 기구와 인력을 배치하는 합리적인 조직관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힐빙(힐링+웰빙) 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조선비즈가 주최한 이번 심사에서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은 소비자 대상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평가 모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단양군은 2008년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안한 휴식'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디자인한 도시 브랜드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사용하고 있다. 또 태백과 소백이 갈라지는 곳으로 예부터 '단양팔경'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곳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은 퇴계 이황(李滉·1501∼1570)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지은 '단양산수가유자속기(丹陽山水可游者續記)'란 제목의 기행문이 세상에 나오면서부터다. 이후 내사군, 이담삼암, 단양팔경 등의 이름으로 명성을 이었고 조선 후기에는 선비들이 금강산 다음으로 가장 여행하고 싶은 곳으로 꼽았다. 지난해 단양은 연인원 941만여 명이 방문할 만큼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 브랜드가 가리키는 대로 산과 하천이 어울려 엮어내는 풍광은 자연의 품에 안겨 문명의 피로를 씻어내고자 하는 도시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재미와 감동, 휴양을 두루 갖춘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관광시설 4곳이 상반기 중 개장된다. 또 온달과 다리안관광지,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도 새롭게 탈바꿈 중이다. 최근엔 단양 구경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며 주말이면 상점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단위와 직장 동료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한강 래프팅과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안에 늘 손꼽히는 패러글라이딩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대명리조트가 단양읍내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고 소선암 자연휴양림, 소백산화전민촌 등 대형 숙박시설을 비롯해 펜션과 게스트하우스 등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어 단양을 찾는 이들의 휴식과 충전을 돕는다. 류한우 군수는 "휴양관광 기반 확충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의 노력이 대상이란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이번 브랜드 대상을 계기로 관광과 휴양, 건강을 고루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중부내륙 대표 관광도시 단양에 각종 레저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다. 단양군은 등산과 MTB, 낚시, 사진, 트레킹 등 각종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과 기반 시설이 잘 구축돼 있어 동호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안성맞춤 장소다. 먼저 본격적인 봄 산행이 시작된 2월부터 주말 5천명, 평일 1천명 등 주당 1만5천여 명의 등산객들이 단양지역의 이름난 산들을 찾았다. 단양에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소백산과 금수산, 도락산 등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풍광이 뛰어나고 등산로가 잘 정비된 산들이 즐비하다. 부드러운 흙길로 이어지는 소백산 산행은 흙으로 뒤덮인 육산이 주는 편안함과 행복감을 멋지게 느낄 수 있으며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 등 다른 산들도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주말이면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선암계곡과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에는 형형색색의 저지를 입은 동호인들의 자전거 행렬이 이어진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이 아직 차갑지만 단양의 아름다운 비경과 추억을 앵글에 담으려는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도 곳곳에서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끼터널과 새한서점, 도담삼봉, 석문 등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소문나면서 주말이면 사진 동호인들은 물론이고 스몰웨딩을 준비하는 젊은 부부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적성면에 자리하고 있는 이끼터널은 이곳에서 사랑을 약속하면 결실을 맺는다는 동화 같은 설화가 전해지며 봄이 되면 새와 셔터 소리가 쉴 새 없이 지저귄다. 단양 남한강은 빼어난 자연풍광과 함께 수질이 맑은데다 시내 접근성이 좋아 낚시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라는 게 낚시인들의 평가다. 또 쏘가리가 서식하기 알맞은 잔잔한 여울과 물웅덩이가 풍부해 해마다 10만여 명이 즐겨 찾으며 꺾지 등 60여 종의 다양한 토속어종이 서식한다. 매년 봄이 되면 단양 남한강은 전국 각지에서 온 강태공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여기에 다음 달 23일 '제1회 디아웃도어컵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 '제2회 다이와 쏘가리 낚시대회', 5월 13∼14일 '제11회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 등 전국 강태공들의 진검승부가 예정돼 있다. 도담삼봉 일대를 도는 '느림보 강물길', 수양개 인근의 '아름다운 수양개 역사길', 선암계곡 일대의 '선암골 생태유람길', '소백산자락길' 등 트레킹 코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백산자락길 6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의 걷기 좋은 길 1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을 찾는 동호인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동호인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유일무이의 이색축제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단양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류한우 군수와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추진회의를 갖고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내달 29일부터 이틀간 단양다누리센터 광장과 상상의 거리 일대에서 치러진다. 단양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찾아라∼ Seek Seek(씩씩)한 쌍둥이'를 주제로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와 2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쌍둥이 가족과 공연 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가면을 쓰고 거리를 행진하는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이 퍼레이드는 행사 첫날인 29일 오후 5시부터 주 무대인 다누리센터 광장을 출발해 나루공연장과 별곡사거리를 거쳐 다시 다누리센터 광장으로 이어지는 1㎞ 구간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다누리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동화 구연과 인형극 등이 공연되고 오후 2시에는 '쌍둥이 스타 선발전' 예선이 열려 12팀을 선정한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저녁식사 시간대를 활용한 '버스킹(busking)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어 오후 6시30분부터 흥겨운 마당극으로 시작되는 개막식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쌍둥이 스타 선발전' 결선이 진행된다. 결선 선발전에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사운드박스, 윙크, 오로라 초대가수들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날 지급되는 각종 경품은 단양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패러글라이딩 이용권 등으로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물품으로 준비됐다.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가족별 팀을 구성해 6종목의 미션을 진행하는 '쌍둥이 가족 포스트 게임'이 진행된다. 이 게임은 다누리센터와 단양구경시장을 주 공간으로 6곳의 구간을 정해 놓고 각 구간을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고 가장 먼저 수행하는 팀이 승리한다. 이와 함께 24개의 체험부스에서는 '느린 엽서 쓰기 체험', '쌍둥이 가족사진관 운영', '쌍둥이 타투체험', '다문화 복식체험', '캐릭터 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화제성 있는 이색 축제 소재의 선점을 통해 관광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 착실하게 준비해 단양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