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0일 오전 중앙중학교에서 경찰과 교사,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117신고'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친구를 배려하자'는 메시지를 전달, 등교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길상 충주경찰서장은 "청소년이 안전한 충주, 행복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6일 오후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및 한국교통대학교와 '대학 내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습 공간으로서 자율성을 보장받는 대학의 특성상 경찰의 출입·첩보수집 및 수사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며, 대학 자체도 피해자 보호 및 문제 해결 역량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 경찰서-대학교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신고활성화와 신속 엄정한 수사,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학가 주변 우범지대, 범죄 취약지 순찰활동 및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길상 경찰서장은"대학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효율적인 보호체계를 구축,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도록 서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5일 오전 충주시 연수주공2단지 아파트 일원에서 연수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장 및 주민대표 등 안전마을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 조성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주민 간 상호신뢰 속에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 관련 신고체계 구축을 통한 범죄예방과 살기 좋은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은 지난해 3월 가정폭력(아동학대)근절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파수꾼이 되어 가정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협약식을 가진바 있다 이날 간담회와 주민만남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마을 내 위기가정 사례를 발굴, 경찰의 맞춤형 피해자보호 활동 및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주민의 의견을 공유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112신고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고자 실시됐다. 이길상 경찰서장은"가정폭력은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주민관심과 신고를 유도해 가정폭력을 근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4일 오후2시 충주시장애인부모회 주최로 열린 '사랑의 일일찾집 및 바자회'와 노은면 소재 '충주혜성학교'를 방문, 장애인 대상 성폭력 및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바자회장을 방문, 지역주민 및 장애인에게 장애인 대상 성폭력 및 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장애인 보호를 위해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지난 1일 개교한 특수학교 혜성학교를 방문, 장애인의 특성상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과 방어가 어렵고 발생 시 신고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제2, 제3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반복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이인근 여성청소년과장은"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 예방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국민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4일 오전 충주 성남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이길상 경찰서장과 김규열 성남초 교장 및 교직원,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138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법규의식과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운전자에게는 스쿨존 주변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주로 4~5월, 10~11월에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가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교육을 실시, 안전한 충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이 캠페인을 계기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합동으로 시내권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3일 오전 국원초에서 경찰과 교사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초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117신고 홍보 전단지' 및 물티슈, 플래카드, 피켓 등을 활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친구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길상 경찰서장은 "아동이 안전한 충주, 행복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경찰서가 서충주신도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9일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관계자들은 합동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서충주신도시를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길상 충주경찰서장과 김진수 충주시 기업지원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충주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HL그린파워의 해묵은 교통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HL그린파워는 정문 좌회전 신호가 없어 근로자나 협력업체 차량이 불가피하게 중앙선을 침범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좌회전 신호등 설치를 건의해 왔다. 현장을 살펴보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길상 서장은 좌회전 신호등 설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신도시 내 교통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 관계자들은 이날 올해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예상되는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곳곳도 둘러보며 교통체계를 사전에 점검했다. 미비점은 수정·보완하기로 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서충주신도시 내 입주기업과 거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경찰서와 상호 협력해 각종 불편사항에 대해 현장 소통행정을 수시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서장 이길상)는 10일 오전 중앙탑면사무소에서 23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탑면사무소(면장 엄태호), 중앙탑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장재호)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체치안활동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중앙탑면 갈마마을 뒷산을 등산하던 등산객으로부터 산속에 작은 비닐막이 있다는 신고로 수색 끝에 대상자를 발견했으나 신원확인이 안돼 면사무소와 협의,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주민등록 재등록 및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로 등록되도록 한 사례가 계기가 되어 체결하게 됐다. 업무협약은 민·관·경의 치안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으로 협력치안과 범죄의 감시·신고 등 각종범죄에 신속히 공동대응하며 CCTV, 보안등 설치·개선 등 범죄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예방에 함께 노력하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대책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주민의 불안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사전진단 및 문제해결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함께 하기로 하는 내용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9일 오전 노은면사무소에서 19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은면사무소(면장 유영복), 노은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곽태종)와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치안활동 구축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노은면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을의 취약요소를 잘 파악하고 있는 이장 및 면사무소와의 소통과 협업으로 주민의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은 △민·관·경의 치안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으로 협력치안△범죄의 감시·신고 등 각종범죄에 신속히 공동대응△CCTV, 보안등 설치·개선 등 범죄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예방에 노력△ 마을방송을 통해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대책 홍보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노은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하자는 내용이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지역범죄 예방활동 및 전화금융사기 등 기관 간의 협력방범, 정기적인 간담회·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8일 오전 지현동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을 방문, 대한노인회충주지회 대의원 정기총회에 참석한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근절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인구 증가 및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대상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인학대전담경찰관, 가정폭력전담경찰관 및 성폭력전담경찰관이 행사에 참석,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전단지 및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노인학대 피해 발생 시 관련기관에 신고토록 당부했다. 또 노인이 보호되어야 하는 가정 내에서 노인학대가 발생치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 맞춤형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 뿐 아니라 학대 행위자의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모니터링 등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8일 지현동 소재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을 방문, 대한노인회충주지회 대의원 정기총회에 참석한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근절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학대전담경찰관, 가정폭력전담경찰관 및 성폭력전담경찰관이 참석해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전단지 및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노인학대 피해 발생 시 관련기관에 신고토록 당부하는 등 노인이 보호돼야 하는 가정 내에서 노인학대가 발생치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홍보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 맞춤형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 뿐 아니라 학대 행위자의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모니터링 등 노인학대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7일 빚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동업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9)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의 한 인테리어 업체 사무실에서 채권 채무 관계로 자신과 말다툼을 벌이던 B(54)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54)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를 받다 이날 오후 3시20분께 결국 숨졌으며,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대학 후배이자 동업자인 B씨에게 3∼4년 전 2억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자 갈등을 빚어 왔으며, 이날 말다툼 도중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와 B씨는 지인들과 함께 인테리어 업체를 설립해 폐교한 옛 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무실 겸 숙소로 써왔다. 경찰은 8일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7일 오후 중앙시장 일대를 방문,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여성안전지킴이집 '반딧불편의점'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 전통시장을 돌며 시장주변을 순찰함과 동시에 상인들에게 여성안전지킴이집 '반딧불편의점'에 대해 홍보하며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였다. '반딧불편의점'은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의미로써 위급상황에 처한 여성피해자가 가까운 편의점으로 대피하면 112 또는 무다이얼링 시스템(직통전화) 신고를 통해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 여성피해자를 보호해주는'여성안전지킴이집'을 말한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안전한 충주에서 행복한 주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치안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2일 오후 충주시청·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아동복지시설 점검 및 동영상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2개소(진여원, 라파의집) 총 4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설내 아동을 대상으로 '파파독 캠페인-아동학대 예방'맞춤형 홍보동영상을 상영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길상 경찰서장은"충주시가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내 아동복지시설 대상 홍보·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서충주지구대는 27일 서충주농협 만정지점을 방문,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천정은(31) 주임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천씨는 지난 13일 서충주농협을 방문한 최모(70) 씨가 휴대전화로 계속 통화를 하며 3천만 원의 거액의 금액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하고 112에 신고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확인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했다. 최씨는 우체국직원을 사칭해 돈을 인출·자택에 보관하도록 하는 전화를 받고 농협에 방문하여 피해를 입을 뻔했다. 천씨는 "보이스피싱 임을 알고 112에 신고한 것이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유찬 생활안전과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