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응천공원에 꽃양귀비가 활짝 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생극면은 매년 가을에 꽃양귀비 씨앗을 파종해 이듬해 봄이 되면 화사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꽃양귀비로 가득한 응천공원을 주민들의 쉼터로 제공해 왔다. 5만㎡를 가득 메운 꽃양귀비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낼 만큼 황홀한 색을 자랑하며 화사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평일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아오고 있다. 또한, 맹동면 혁신도시가 있는 동성리 486번지(쌍용예가 아파트 앞) 1만5천439㎡ 공유지에도 꽃양귀비가 만발해 주민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으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구자평 맹동면장은 "아름다운 꽃양귀비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만드는 등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고 많은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응천공원의 벚꽃과 꽃잔디가 분홍색으로 화사하게 물들면서 주민들에게 새로운 봄나들이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은 평일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말에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응천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생극면은 응천벚꽃보존회(회장 임흥완)와 함께 그동안 고사목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 벚나무를 심는 등 응천공원 가꾸기에 힘써 왔다. 김영관 생극면장은 "응천공원이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생극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생극면을 더욱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이 지난 7월 응천공원 5만㎡의 식재한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응천에 온통 코스모스가 울긋불긋 물들이고 있다.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살랑거리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어 평일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주말에는 지나가는 관광객,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아오고 있으며 추석에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응천공원에 양귀비꽃이 붉은 꽃망울을 터뜨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천900㎡를 가득 메운 양귀비꽃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낼 만큼 황홀한 색을 자랑한다. 양귀비 꽃동산 입구에 마련된 장미와 페추니아꽃으로 어우러진 원형아치를 통과하면 양귀비꽃과 함께 국화과의 하나인 수레국화가 형형색색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서로의 아름다움을 뽐이나 내듯 지나가는 이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그 앞에 마주한 장미터널은 '5월의 여왕'인 붉은 장미로 가득하다. 터널 안을 연인과 두손을 꼭잡고 걸으면 두 연인의 사랑도 붉은 꽃처럼 뜨거워질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지난 31일에 개최된 제9회 반기문 마라톤 코스의 하나인 생극면 응천공원의 양귀비 꽃동산은 가족,연인들과 함께 꽃의 향기로움을 맡으며, 깊어가는 봄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