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에 충북·세종건강관리협회는 종합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1차 검진, 국가 암 검진, 생애전환기), 맞춤형 건강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 등 정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검진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며 사전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건강은 누구에게나 최우선적인 가치다. 사람이라면 삶이 다하는 순간까지 건강한 장수(長壽)를 바란다. 도민 건강을 공공(公共)의 이름으로 지키는 기관이 있다. 지난 2015년 6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신사옥시대를 연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이하 건협). 1960년대부터 도민 건강을 책임지던 건협이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지금의 건협이 있기까지 김태훈(59·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2012년 7월5일 본부장으로 부임한 해부터 건협을 신뢰받는 기관으로 올려놓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4년여를 보내왔다. 그 결과 일평균 250~300여명이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났다. 김 본부장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건협을 만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전 출신인 그에게 충북은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곳이다. 20대 시절 지금의 아내와 연애할 당시 추억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는 "보은 출신 아내와 연애를 하기 위해 충북을 자주 찾다 보니 이제는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그만큼 애정을 갖고 지부를 키우는데 혼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가 부임하기 전 건협은 청주시(통합 전) 변두리에 있어 인근 시민들만 이용할 정도로 알려지지 못했다. 건협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병원에 제출해도 재검진을 받기 일쑤일 정도로 검진 신뢰도는 밑바닥을 맴돌았다. 그는 "부임하고 보니 충북·세종지부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곧바로 의료진을 보강하고 '건강'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4년8개월간 본부장으로 지내면서 의료진 보강을 가장 잘한 일로 손꼽았다. 의료진이 우수해지면서 검진 신뢰도가 올라가자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당시 지북동에 있는 사옥은 5층밖에 되지 않을뿐더러 작고 낡아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김 본부장은 "건물 자체가 협소하다 보니 복도에는 대기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며 "불편함을 없애고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신사옥 건립을 추진했다"고 했다. 그가 마음을 먹자 신사옥 건립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부임한 해 6월 청주시 봉명동 봉명사거리 인근에 부지를 마련하고 2014년 착공에 들어가 2015년 5월26일 준공됐다. 연면적 1만여㎡(3천여평)의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로 중부권에서 가장 큰 단일검진센터가 탄생한 것이다. 그는 "그동안 건협이 갖고 있던 낡은 이미지 개선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최첨단 검진 장비를 갖추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최우선적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도민 여러분이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검진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의 임기는 오는 7월이면 끝난다. 그러나 그가 도민 건강을 위해 남긴 발자취는 분명해 보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오는 23일 '1회 청주시민을 위한 무료 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건강문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40여명으로 구성된 충북청소년국악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훈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딱딱한 의료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정기적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오는 7월29일까지 '4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청소년부(중1~고3)와 대학·일반부(대학생 및 대학원생·일반인)로 나뉜다. 건강검진, 금연, 운동, 영양, 비만예방, 절주, 구강보건을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10컷 이상의 웹툰 완결본 원고(1편·JPG형태)로 제작해 작품에 주최·후원 기관의 로고를 삽입한 뒤 공모전 홈페이지(www.webtoonkahp.com)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12개 작품을 선정해 입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지자체, 보건소, 학교 등의 보건교육자료로 활용된다. 또 리플릿, 책자, 패널 등 각종 홍보물로도 제작해 건강캠페인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 홈페이지(www.webtoonkahp.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모전 사무국(02-322-7005)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6일 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상당산성에서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등 '건강 환경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는 오는 7월31일까지 군인·의경을 대상으로 '2016년 2회 금연UCC 및 금연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병영생활이 담배를 배우는 시기라는 통념을 탈피해 20세 전·후 장병이 스스로 금연과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복무 중인 군인이나 의경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 생활 중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출품작은 UCC·슬로건 부문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금연 UCC는 노래·춤·영상·사진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표현한 3분 내외의 영상물, 금연 슬로건은 20자 내외의 문구로 작성해 공모전 홈페이지(http://nosmokingkahp.co.kr)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UCC 부문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슬로건 부문대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18명(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보건복지부와 국방부 등 정부부처 사이트에 등록되며, 금연교육 자료나 금연 관련 각종 책자·리플릿 등에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 관련 문의는 금연UCC 및 금연슬로건 공모전 사무국(02-6395-3127)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직원이 어버이 날을 앞둔 지난 7일 내원객에게 '감사의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달 29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016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는 22일 병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내원하는 고객에게 올 한해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부럼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7일 건강문화홀 6층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좋은 습관 만들기' 참여형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8일 청주시 봉명2송정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뒤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쌀 24포(각 10㎏)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직원 및 어머니사랑봉사단 20명이 19일 협회건물 7층 옥상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종합검진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 일환으로 지난 2일 육군 3585부대를 찾아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세종시를 아우르는 종합검진센터가 14일 개원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의 청주 신청사와 종합검진센터가 14일 개원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이날 청주 신청사와 청주시 봉명4거리 일원 2천100여㎡ 부지에 175억원을 투입해 지상 6층, 지하 2층(연면적 9천447㎡) 규모의 청주신청사와 종합검진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국 청주시의장,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등 100여 명의 각계인사들이 이날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해주었다.종합검진센터는 심장·경동맥초음파, 자기공명영상(MRI)·자기공명혈관(MRA)·다중검출기 전산화단층(MSCT) 촬영장치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건강관리협회는 심혈관계 질환을 3차원 입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128MSCT'와 소화기 내시경 'CV-290', 검체전처리자동화 시스템 등 모두 40억원을 들여 최신 검진 장비도 추가 도입했다. 차량 80대를 동시주차할 수 있는 신청사는 태양광 발전 시설과 자연채광, 중앙정원 등 친환경 설계와 시공으로 쾌적한 검진 환경을 갖췄다. 건강관리협회는 청사 이전에 맞춰 심장내과 전문의 등 의료 인력 4명을 충원해 총 12명의 의료진을 확보했다.김태훈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신청사 이전에 맞춰 우수한 의료 인력과 최신 검진 장비를 도입해 검사 정확성 향상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