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리나라 최초의 두유인 '베지밀'을 개발한 정식품의 창업주 정재원(사진)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정식품은 정 명예회장이 지난 9일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소아과 의사 출신인 정 명예회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두유를 개발한 인물이다. 지난 1917년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난 그는 19세에 의사 검정고시를 합격해 의사가 됐다. 44세 유학을 떠난 그는 영국 런던 대학원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UC 메디컬센터 등을 거치면서 5년간 유학 생활을 했다. 그는 이후 영양실조로 사망한 아기들이 모유, 우유에 함유된 유당 성분을 정상적으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불내증'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1964년 아기들의 치유식 개발을 위해 콩을 연구하기 시작, 1966년 유당이 없고 3대 영양소가 풍부한 콩을 이용해 만든 선천성 유당불내증 치료식 두유를 개발했다. 그는 이를 식물성 밀크(Vegetable+Milk)라는 뜻의 '베지밀(Vegemil)'로 명명하고 1973년 정식품을 창업했다. 1984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와 시설을 갖춘 청주공장을 청주산업단지에 준공했으며 이듬해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평생 콩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고인은 1966년 제1회 발명의날 대법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국제적으로도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국제대두학회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정 명예회장은 정식품의 장학사업단체인 혜춘장학회를 1984년 설립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 혜춘장학회는 창업자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이라는 취지 아래 설립됐다.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총 2천370여 명으로, 누계 금액은 21억7천만 원에 달한다. 생전 그는 "이 나라의 큰 밑거름이 되어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됨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장학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12일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에서 '베지밀'을 생산하는 정식품의 노조가 5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전국화학섬유산업노동조합 대전충청지부 정식품지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한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의 요구안은 △임금 6.02%인상 △남녀 호봉적용 평등화 △휴가비 80만원 지급 △명절상여금 100% 지급 등 22개였다. 노조는 사측과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달 22일~23일 노조 총파업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벌여 62.2%의 찬성률로 전면 파업을 결의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원은 285명이다. 노조 측은 "사측은 내수경제 하락,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업 환경 악화를 이유로 노조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볼 때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기 어려워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정식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설날 선물하고 싶은 베지밀 선물세트'를 타이틀로 이벤트를 진행한다.말 그대로 설날 선물하고 싶은 베지밀 선물세트를 댓글로 작성해 정식품 페이스북(facebook.com/vegemilgood)이나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vegemilstory)에 올려 응모하면 된다.참여 고객은 추첨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인 이데이몰 적립금 10만원(5명), 베지밀 선물세트(20명), 베지밀 그린티라떼 기프티콘(50명) 등 모두 75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는 2월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고객은 2월7일 정식품 공식 블로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는 베지밀 선물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수미기자
㈜정식품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 감사 릴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 감사 릴레이' 영상은 40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정식품 사무소 및 전국에 있는 각 지방영업소, 공장, 연구소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참여해 고객에게 '큰절'을 올리는 장면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서 만들었다. 두유 제조시설 앞, 연구소 실험실 앞, 물류창고 앞 등 실제로 직원들이 일하는 현장에서 촬영해 살아있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보는 고객도 큰절하는 사람도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고객 감사 릴레이' 동영상은 유튜브(http://youtu.be/PewF4NVSz8I), 정식품 공식 페이스북와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정식품은 '고객 감사 릴레이' 영상 공개와 더불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정식품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vegemilgood)과 블로그(blog.naver.com/vegemilstory)에 공개된 '고객 감사 릴레이' 영상에 대한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베지밀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오리지날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나의 베지밀 스토리' 사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973년 대한민국 최초의 두유 베지밀을 개발한 정식품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고객 감사 행사로, 베지밀 제품에 얽힌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메일(vegemilstory@naver.com)로 베지밀 제품에 얽힌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연을 자유형식으로 작성해 보내면 응모가 완료되며, 이메일 접수 시 이름과 연락처를 꼭 기재해야 한다. '나의 베지밀 스토리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들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3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장려상 40명에게는 베지밀 선물세트가 각각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당선자는 28일 정식품 공식 블로그(blog.naver.com/vegemilstor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연은 추후 정식품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식품은 "지난 40년간 언제나 변함없이 정식품 베지밀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랑, 고객감동을 목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친근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정식품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1만원 대 중·후반의 실속 선물세트 10여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베지밀 추석 선물세트는 신선한 콩의 속살을 그대로 갈아 만든 '베지밀 A'와 '베지밀 B'를 비롯해 뼈 건강을 위한 '검은콩두유 고칼슘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의 진한 맛이 일품인 '검은콩과 검은참깨 베지밀', 16가지 국산 곡물이 들어있는 '베지밀 검은콩과 16곡' 등 인기있는 두유 품목들로 구성됐다.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국내산 친환경 녹차 잎을 사용한 웰빙음료 '베지밀 그린티 두유라떼'와 팔라티노스와 뽕잎성분이 함유되어 당 건강 관리에 좋은 '당 프로젝트 베지밀 에이스',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견과류가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두유 제품도 선물세트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식품은 두유 제품 이외에도 한라봉, 블루베리, 매실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음료 썬몬드 '건강담은' 음료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한편 정식품은 9월부터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품목에 따라 50%까지 할인 판매를 하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정식품 고객상담실(080-930-8888, 02-553-8888, 1577-0426)을 통해 가능하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생후 6개월 아기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세대를 초월한 국민음료로 자리 잡은 두유 '베지밀'.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대표이사 사장·손헌수)은 지난 1973년 탄생 이래 40년간 두유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충북의 대표 식품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정식품의 연매출은 2천120억원으로 이 가운데 87% 이상인 1천850억원을 베지밀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두유시장에서 베지밀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45%에 이른다. 베지밀 성공은 정식품 특유의 연구 중심 기업 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손헌수 대표이사 사장은 "창업 이래 잠시도 혁신의 끈을 놓지 않았던 정식품의 정신을 보여주는 곳은 바로 청주에 있는 정식품 청주공장과 중앙연구소"라고 소개한다. 정식품 중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손 대표는 청주공장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식품 청주공장은 지난 1984년 7월 준공됐으며 중앙연구소는 뒤이어 1985년 4월 설립됐다. "인류 건강문화를 위해 이 몸 바치고저"라는 의학박사 정재원 명예회장의 창업정신과 급변하는 현대인의 식생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준공된 청주공장은 하루 150만개의 팩라인,70만개의 병라인, 30만개의 파우치라인 등 총 250만개의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공장이다. 2010년 12월에는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팩 두유 전 제품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제품위생과 안전성을 검증받았은 데 이어 올 1월에는 청주공장이 두유(베지밀) 전 제품이 HACCP 인증을 완료했다. 40여명의 근무하는 중앙연구소는 두유의 주원료인 콩에 대한 기초연구부터 두유 신제품, 환자식, 두유가공품, 식물성 화장품 및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원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미 GMO(유전자변형농산물) 검사를 거친 콩을 한 번 더 검사하고 있다. 연구소는 미량성분 분석을 위한 고가의 분석기기, 측정기기, 실험 전처리장비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8건의 논문 및 학술 발표, 총 35건의 공동 연구진행, 총 28건의 특허 출원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회공헌도 활발하다. 정식품은 장학사업단체인 혜춘장학회가 있다. 정재원 회장이 1984년 12월 설립한 혜춘장학회는 1985년부터 장학금지원사업을 펼쳐 27년 간 2천200여 명에게 약 1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밖에 2000년부터 수익금 일부를 한국심장재단에 기탁, 후원금이 3억3천만원에 이를 정도다. 손 사장은 "정식품은 지난 40년간 시대가 요청하는 식물성 자연식품을 다양하게 연구 개발해 왔다"며 "HACCP 인증을 받은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방역당국과 과수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량면 조동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8곳의 과수원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시는 확진 판정이 나온 8곳 농가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과수화상병은 과수원이 많은 산척면과 동량면 지역 과수원에서 발병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안림동과 연수동 등 다른 지역 과수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사과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충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하루하루가 초조하다"며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부터 약제 방제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고초균 등 미생물제도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계속해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 초 발생을 시작한다.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상 상황은 평년보다 기온이 2도가량 높고 강수량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