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23일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등 15명이 모인 가운데 의경 상호간 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지휘요원·대원 간 신뢰를 구축해 명랑한 생활문화 조성과 잔존악습을 제거하기 위한 '의경 구타·가혹행위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교통질서를 바로잡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교통상식을 주제로 웹툰을 제작해 SNS 등을 활용, 홍보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웹툰은 음성경찰서 사고조사계 이병용 조사관과 홍보요원 한창표 경장이 힘을모아, 어려운 교통상식을 '타짜' 케릭터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알 수 있고 교통 팁도 알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이병용 조사관은 "많은 사람들이 교통상식 등을 보고, 운전하면서 생각나서 교통사고를 줄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며 "작게나마 교통안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조사관의 교통상식"은 음성경찰서 페이스북 및 폴인러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8일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합동 도보 순찰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합동순찰은 경찰서장을 필두로 여성청소년 과장, 수사과장을 포함한 음성서 직원 30여명과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30여명 등 모두 60여 명이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소면 번화가 및 우범지역 일대에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찰은 도보 순찰 중 4대 사회악 근절 리플릿과 자체 제작한 홍보용 물티슈 및 볼펜을 배부하며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은 "우리 음성경찰서는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체감안전도 향상 및 국정과제인 4대악 근절에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치안활동에 힘쓰겠다"고 지속적인 주민공감치안 계획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이 유공 경찰관 표창을 치안현장을 찾아가 직접 수여하고 있어 일선 경찰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처음으로 경찰서장이 직접 치안현장을 찾아가 유공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설 연휴기간 중 길 잃은 정신발달장애인을 신속히 찾아 가족에게 인계한 대소파출소 이준배 경위와 중요범인(절도)을 검거한 금왕지구대 유희동 경위,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열심히 한 김종선 경장이 이날 유공경찰 표창을 받았다. 엄 서장은 치안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표창수여식'을 통해 소속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경청과 배려가 넘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엄 서장은 "소속원은 한 식구이며 동반자"라며 "소통과 배려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근무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1일부터 '찾아가는 표창수여식'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은 16일 음성경찰서와 꽃동네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민생치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음성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음성지역 치안협력 단체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충북혁신도시 파출소 건립에 대한 예산이 확충된 만큼 인력확충이 시급하다"며 "음성경찰서의 2급서 승격과 음성지역의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한 경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꽃동네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음성군 소재 종합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해 사회복지를 위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 경청과 배려를 통한 즐거운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치안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박수를 받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4일 금왕지구대와 금왕읍 생활안전협의회가 합동으로 생극면 소재 흥복요양원을 방문해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음성군 소재 사회복지 시설인 '새 새명 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라면, 샴푸 등 생활필요물품을 지원했다. 같은 날 연이어 보안협력 위원회와 함께 음성에 거주중인 탈 북민 중 고령자, 환자, 다자녀 가구 등 10여 세대를 방문해 설 위문금을 전달했다. 엄성규 경찰서장은 "묵묵히 봉사하는 훌륭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 모든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5일 뺑소니 검거유공 경찰관인 이병용 조사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음성서 교통조사계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경 음성군 소재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 B(39)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을 받고 있는 A(여·53)씨를 검거했다. 엄성규 경찰서장은 "적은 인원이지만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주세요"라며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졸업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일부터 음성여중, 생극중학교 앞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 행사에서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압적 졸업식 NO! 행복한 졸업식 YES!"라는 구호를 외치며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해 졸업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엄성규 서장은 "음성군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거운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경찰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엄성규 총경이 18일 제59대 음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청 홍보담당관, 정보과장을 역임한 엄성규 서장은 취임에 앞서 "기초치안 확보와 생활법치 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엄 서장은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음성경찰을 강조하는 한편, "경청과 배려가 넘치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음성경찰과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이날 취임일정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 영령을 기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협력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시작하고, 취임식 행사를 통해 전 직원과 만나 서로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경찰이 요양급여비 등 국가보조금을 허위로 타낸 음성지역 요양병원 2곳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의 불법행위를 눈감아준 의혹이 있는 관계기관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경찰수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음성경찰서는 18일 속칭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의료급여비 등을 부정수급한 2곳의 요양병원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보조금 편취 규모는 60억원인데, 100억원이 넘어 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H병원 원장 J(68)씨에 대해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병원과 관련해 3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허위로 입원 환자를 올리거나 부풀리는 수법으로 3년여 동안 보조금 4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병원 행정원장 L(45)씨는 마약류 수면유도제 '졸피뎀' 을 의사의 처방전 없이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구속했다. 졸피뎀은 한 번에 최대 28정까지만 처방하도록 규제하고 있지만, 이 병원에선 불법 처방과 오·남용이 반복적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S요양병원 원장 L(62)씨 등 11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를 위해 요양보호사 등을 고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급여비 2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요양병원에서 정상적인 의료행위가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보험사기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돈을 받고 면허를 대여한 의사와 약사는 물론 보조금 비리에 연관된 관련자는 42명으로 이들은 모두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이들의 부정행위를 묵인한 의혹이 있는 충북도, 음성군, 보건소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요양병원 2곳이 부당 청구한 건강보험 진료비 60억원 이상을 전액 환수 조치 할 예정이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고라니를 잡겠다며 총을 쏴 초등학생을 다치게 한 A(68)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29분께 음성군 생극면 송곡리의 한 주택 인근에서 총을 쏴 B(12)군은 다치한 혐의다. A씨가 쏜 총에 허벅지를 다친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서 A씨는 "고라니를 보고 총을 쐈는데 인근에 사람이 있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음성] '들어갈때와 나올때의 마음이 한결같아야 진실된 사람'이라는 옛말이 요즘 유행처럼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대 이전건설단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홍기현 총경이 충북 음성지역에서 '진실된 경찰'로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다. 홍 단장은 지난 24일 음성군에 소재한 강동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이에 앞서 음성경찰서장으로 근무했던 지난 1월에도 "개교 20주년의 강동대가 훌륭한 인재 양성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1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홍 단장은 자신이 음성경찰서장으로 근무할 당시 경찰행정과가 설치되어 있는 강동대와 업무협약 체결로 인연을 맺고, 장래 경찰관이 될 꿈나무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특강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했다. 음성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면서나 음성지역을 떠난 후에도 항상 인연을 맺은 곳에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는 홍 단장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가 음성지역에서 높아지고 있다. 홍 단장은 "강동대가 개교 20년이 됐지만 졸업생들이 사회활동을 하면서 모교에 발전기금을 내는 이들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용인에서 아산으로 옮기는 경찰대의 이전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경찰대뿐만 아니라 강동대 경찰행정과의 발전도 함께 이뤘으면 하는 마음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정윤 총장은 "음성경찰서장에서 경찰대 이전건설단장으로 자리를 옮기셨는데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금을 대학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단장은 2013년 7월 57대 음성경찰서장에 취임해 농축산물 절도예방, 외국인 범죄에 효과적인 대처, 노인 교통사고 사망 감축 등 3대 핵심 업무를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치안 성과로 호평을 받았다. 또, 홍 단장은 음성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300만원의 장학기금도 (재)음성장학회 기부하기도 했다. 홍 단장은 충북 괴산 태생으로 연풍중, 충주고, 경찰대를 졸업했고 대전경찰청 정보과장, 울산경찰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음성경찰서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완벽한 경호계획을 수립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방문행사를 치르는데 주역을 맡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2팀 김진묵 경위와 허지훈 순경이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진압을 해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 두 경찰관은 지난 18일 오전 교통거점근무 중 지나가던 운전자의 "화재가 난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흘려 듣지 않고, 혹시 모를 화재의 진압을 위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순찰차에 비치돼 있는 소화기와 모래주머니를 사용해 번져가는 불길을 재압, 화재를 진압했다. 설성지구대 관계자는 "이번화재는 인삼밭 말뚝(약 5t · 시가 약 1천만원)에 원인 미상의 발화로 시작된 것"이라고 전했다. 허지훈 순경은 신속한 출동과 동시에 대형 화제를 대비해 119에 협조요청을 하는 등의 기지를 발휘하고 능숙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를 진압해 동료경찰관으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이 왕장리 462번지 일대에 셉테드 사업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및 가로등을 설치 우범지대의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셉테드란 건축물 설계 시에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없애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와 공적인 장소임을 표시해 경각심을 일깨워 이용자의 동선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여 일탈적인 접근을 막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왕장리 462번지 주변은 예전부터 골목이 좁고 어두워 폭행 및 금품을 갈취당하는 학생들이 많아 사업의 필요성이 컸던 곳이다. 이에 면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날개벽화, led타일 벽화, led 가로등과 투광등 등 주변 환경과 조화로우며 밤에도 아름다운 벽화를 제작을 통해 최근에 개관한 감곡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사업은 음성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감곡 파출소는 왕장리 462번지 일대를 순찰구역으로 지정 학생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현기 감곡면장은 "셉테드 사업의 본래 목적에 맞게 우범지역의 환경개선을 하여 면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경찰서와 협업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여 감곡의 이미지 개선 및 면민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일동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왕장리 462번지 주변은 예전부터 골목이 좁고 어두워 폭행 및 금품을 갈취당하는 학생들이 많아 사업의 필요성이 컸던 곳이다. 이에 면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날개벽화, led타일 벽화, led 가로등과 투광등 등 주변 환경과 조화로우며 밤에도 아름다운 벽화를 제작을 통해 최근에 개관한 감곡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사업은 음성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감곡 파출소는 왕장리 462번지 일대를 순찰구역으로 지정 학생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현기 감곡면장은 "셉테드 사업의 본래 목적에 맞게 우범지역의 환경개선을 하여 면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경찰서와 협업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여 감곡의 이미지 개선 및 면민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일동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