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7일 제42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학급별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했다.전교생이 부모님께 편지쓰기 활동을 비롯, 1~2학년은 카네이션 접기와 그리기, 3~6학년은 카네이션 접기, 어버이날 노래 암송대회, 어버이 쿠폰 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뜻 깊고 의미 있는 어버이날을 보냈다.유지우(1학년)학생은 “초등학교에 들어 와 처음 맞는 어버이날이라 많이 설렌다. 내일 아침 부모님께 내가 만든 카네이션 꽃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노래도 불러드리겠다”며“앞으로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했다.1학년 담임 임수자 교사는 “경로효친 사상이 많이 쇠퇴하고 있는 요즘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 저작권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4월23일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의 축제일인 동시에 셰익스피어(햄릿 작가)와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작가)가 사망한 날이다. 유네스코는 1995년 이런 의미를 살려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하고 도서 출판 장려 및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날을 기념하여 충북도교육청 지정 ‘2014저작권교육 연구학교’인 수안보초는 저작권 보호를 실천하는 전교생 ‘정품 지킴이’ 선서식과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정품지킴이 대표 이연중(6학년) 학생은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저작권 보호를 외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영화 한편이라도 불법 다운로드하지 않아야겠다”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5~6학년 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방과후 ‘Talk시간’(1시간)을 활용, Seth(Talk 원어민 장학생)에게 미술을 배우고 있다. 대학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Seth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안목을 높여주는 미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미술을 접할 기회가 적어지는 한국 학생들도 미국 학생들처럼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미술 교육을 접해 미술을 취미 생활로 즐기며 행복해지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English-Art Class’를 시작했다. Seth은 “일주일에 1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제49회 졸업생들이 17일 본관 건물에 300여 만원의 큰 전광판과 1m지름의 실외 시계를 기증해 화제다.수안보초는 그 동안 운동장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교육활동 시 시간을 잘 알 수 없어 교사의 휴대폰에 의지하는 불편을 겪었다.김응환 교장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안보초 학생들에게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매주 화요일 3~6학년 음악시간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 김도연 국악 전문 강사와 함께 국악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예술 강사 국악수업은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 함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악 전문 강사와 장구, 꽹과리, 북, 징, 소고 등 흥겨운 장단을 치며 귀로 듣고 입으로 부르며 몸으로 느끼는 ‘오감 만족’ 음악수업으로 진행된다.수안보초는 전문성을 갖춘 예술 강사 국악수업과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을 연계,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조력이 풍부한 문화예술 향유자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11일부터 승마체험교실을 운영, 학생들에게 호연지기를 길러주고 있다.수안보초는 지난 1일 충주시승마협회(회장 정종현)와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맺고, 국원승마아카데미 소속의 김영대, 김영호 강사와 함께 운동장에 설치된 간이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안보초는 학생들의 심리ㆍ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높이고, 올바른 신체 발달 및 진취적 정서 함양을 위해 매주 금요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6월 말까지 승마체험을 실시, 호연지기를 길러줄 방침이다.수안보초는 2013년에도 충주시 동량면 고구려승마장의 협조로 5~6학년을 대상으로 10월 11일과 25일 2회에 걸쳐 승마체험을 실시한바 있다.김응환 교장은 "학생들이 말과의 친밀한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평형감각과 유연성을 길러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매주 수요일 아침 8시30~50분까지 20분간 병설유치원생 6명을 비롯, 전교생 54명이 스포츠강사(김정훈)와 함께 ‘건강달리기’를 실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건강달리기’는 학년 수준에 맞게 운동장을 1~3바퀴씩 달려 수요일 아침이면 경쾌한 음악과함께 학생들의 우렁찬 함성소리로 운동장이 활기차다. 특히 ‘건강달리기’ 수요일 아침뿐만 아니라 등·하교시간과 점심시간, 체육시간 준비 및 보강운동 등으로 활용되어 지구력과 민첩성, 근력 향상 등 실질적인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김응환 교장은 “수안보초 학생들은 건강달리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협동심, 인내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성취동기를 자극하여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 ‘비만 탈출 건강요가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비만 탈출 건강요가교실’은 전교생 중 비만 예방에 관심이 많거나 비만 탈출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하는 개별건강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조기에 나타날 수 있는 비만, 고지혈,고혈압,당뇨,동맥경화증 등의 성인병 질환에 대하여 예방 관리 대책을 강구하고, 생활 습관병과 성인 비만으로의 이행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앞으로 수안보초 건강요가교실은 영양교사(서경옥)와 스포츠강사(김정훈)의 협력으로 영양상담 및 개인 체력에 맞는 개별건강교실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1일 충주시승마협회(회장 정종현)와 승마체험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종현 회장은 수안보초 학생들의 올바른 신체 발달과 진취적 정서 함양을위해 간이승마장 설치와 승마체험을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이에따라 수안보초는 학교 운동장에 간이승마장을 설치, 매주 금요일 방과후 시간에는 전교생, 토요방과후 시간은 4~6학년 학생들이 국원승마아카데미에서 6월 말까지 승마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의 3학년과 5학년 15명은 31일 오전 충주시 수안보면 소재 하이스파에서 53℃ 수안보온천의 효능을 온몸으로 체험했다.이는 지난 27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와 수안보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활동으로 하이스파를 무료 입욕하여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친구들과 서로 등을 밀어주며 우정을 나누고 물탕공원을 둘러보며 수안보 온천의 효능과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했다. 특히 학생들은 귀교 길에 학교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주우며 봉사활동도 실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가 27일 나눔과 배려로 수안보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3년 간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활용함은 물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기로 약속했다.특히, 최지원 회장은 수안보초 학생들의 체질 개선 및 체력 증진을 위해 53℃ 왕의 온천 수안보‘하이스파’를 무료로 이용토록 지원하기로 약속했고, 김응환 교장은 수안온천제 등 지역 문화 축제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를 계기로 수안보초 전교생은 수시로 스파문화를 무료 이용해 아토피와 알레르기 등의 체질을 개선하고 내고장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 김응환 교장은 매주 목요일 아침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인기다.김교장은 27일 아침 1~2학년 학생들에게 동화책 ‘개구리네 한솥밥’을 책 속 주인공의 특징을 살린 실감나는 목소리로 읽어주어 학생들에의 호응을 받았다.수안보초는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 ‘사제동행 2080 독서운동’을 전개하며 매주 목요일은 ‘행복한 책 놀이터’동아리를 운영해 교장과 담임교사가 수시로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갖고 있다.김예주 학생(2학년)은 “교장선생님께서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실감나고 즐거웠다”며“앞으로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어린이들이 매주 월요일 조회시간에 ‘아름다운 음악교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상큼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 화제다.24일 아침에는 강당에서 멋진 ‘소금’연주소리가 울려 퍼져 전교생들이 국악의 향기에 흠뻑 빠졌다. 이날 배영희 교사가 소금으로 국악동요 ‘산도깨비’와‘You raise me up’이라는 팝송을 연주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국악에 대한 동기 유발의 자리가 되었다.수안보초는 지난주 월요일부터 조회 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아름다운 음악교실’이라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된 수안보초는 앞으로 3년 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워주고자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배영희 교사의 ‘소금’ 연주로 국악동요와 팝송을 감상한 학생들은 소금의 색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 국악을 배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가 17~28일까지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면서 '상담 일정 예약제'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높이고 학생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상담주간은 안내장을 통해 '상담 일정 예약제'를 실시, 야간 및 주말 등 학부모가 희망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장 근무로 주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에게도 야간 시간이나 이메일 전송 등을 통해 담임교사와 상담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수안보초는 학기별 1회 이상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우관계 및 생활지도,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심도 있게 이루어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가 미술, 플롯, 바이올린, 풍물, 댄스, 스포츠, 택견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또 돌봄교실에서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돌봄 및 토요 돌봄이 진행되며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을 배우고 익히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고 있다.돌봄교실을 통해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멋·얼·꿈이 넘치는 ‘多행복한 학교’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가 운영되어 농구, 뉴스포츠 활동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모두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금과 충주시농산어촌 지원금, 생활체육지원금으로 전 과정 무료로 운영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