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먹는 물 수질 낙후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한해 동안 추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총사업비 5억6천500만원(복권기금 2억2천600만원, 군비 3억3천900만원)을 투입 추진됐다. 진천읍 보련마을 외 4개소(진천2, 백곡1, 광혜원2)에 염소처리설비를 설치했고, 진천읍 연곡리 상목마을외 2개소(진천1, 백곡2)에 지하수관정 개발과 초평면 진암리 사곡마을외 5개소(진천1, 초평3, 백곡2)에 상수도관로 개량공사를 완료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2016년 실적) 상·하수도 분야에서 각각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매년 전국기초단체 189개 직영 지방공기업(상수도 107, 하수도 82)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다. 군상하수도 사업소는 지난해 상수도 '다'등급(83.18점), 하수도 '라'등급(74.19점)을 받았지만, 올해 경영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상수도 '나'등급(90.88점), 하수도 '나'등급(84.38점)의 성적으로 올렸다. 최천규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계기로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개선·보완해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기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을 위해 무료로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해주는 수돗물안심확인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돗물안심확인제는 군홈페이지나 전화(539-7615번)로 신청하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노후 수도관과 관련 되는 철(Fe), 구리(Cu) 항목과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잔류염소, 심미적 영향물질인 탁도, 색도, 수도이온농도(pH) 등 6개 항목을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 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전화 539-7611~7번)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이 시험가동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28일 군에 따르면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으로 하수슬러지의 해양투기 및 육상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의 안정적인 자체처리를 위해 진천 하수처리장 부지 내에 총 사업비 97억원(국비 64억원, 지방비 33억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시험가동을 마친 진천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은 1일 20톤의 슬러지를 건조자원화 해 4톤의 유기성 재생에너지원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전기 건조탈수 공법을 통한 연료비 절감과 태양광발전시설을 이용한 전력비 절감으로 연간 25%(2억원 정도) 이상의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운영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하수슬러지처리시설에 적용된 전기 건조탈수 공법은 성능보증이 쉽지 않아 전국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어 유사시설을 계획 중인 타지자체에서 방문하는 등 모범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 건조자원화 한 최종 부산물은 발열량 3천㎉/㎏ 이상의 저 품위 무연탄 수준인 유기성 고형물로, 당진 화력발전소 판매를 통한 부가 수익과 함께 그 동안 폐기물로 기피되던 하수슬러지가 자연자원 절약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최천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처리시설에 최상의 악취 제거시설과 주변 식재 등을 통해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한 주민친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소외된 낙후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16년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0개소(진천2, 초평6, 문백2, 백곡3, 이월6, 광혜원1)에 취수관정 상부 보호공 설치를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2억3천만원 중 복권기금 9천200만원, 군비 1억3천800만원을 투입, 수도시설개량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취수관정 상부 보호공 시설 개선으로 지하수의 오염을 방지하고, 홍수로 인한 침수 시 외부로부터 오염원 유입을 막을 수 있는 효과와 동파방지 및 지하수 관리를 효율적이고 위생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을 풍부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및 상수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확충해, 군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내년 2월말까지 관내 급수 수용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수도미터기 관리 운영 요령 및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동절기 한파 등으로 발생하는 상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파 대비 군민 사전 홍보 및 수도계량기 등 겨울철 수도시설 관리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동절기 급수대책반을 운영해, 동파·동결 발생 시에는 긴급 보수반(기동반)을 편성, 긴급복구체계를 구축 하기로 했다. 군은 겨울철 상수도시설(수도계량기, 수도전)의 동파 예방을 위해 △ 계량기함(통)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또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사용하고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양쪽 연결배관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 서서히 녹이거나, 수건으로 수도관을 감고 위부터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계량기나 수도관에 직접 뜨거운 열을 가하면 열로 인해 상수도관이 파열되거나,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강추위로 인한 동파 시 즉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하수도 사업은 부실공사 예방과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급수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접수하고, 다음달 10일까지 공사비를 납부한 신청인에 대해서만 공사를 시행한다. 12월 이후 접수분은 2017년 3월 이후 공사를 한다. 급수공사 중지는 진천군 급수구역 전역이 해당되며, 가정, 일반, 공업용 등이 대상이 된다. 수돗물과 관련된 문의는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전화 539-7614~7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몽골국 아세아은행개발사업 관계자들이 30일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방승원)를 방문해 진천군 환경기초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장과 처리시설과정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단은 군의 우수환경시설을 확인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및 하수처리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 이용으로 연간 2천만원 정도의 전력비를 절감하고 하수 유입단계부터 최종단계까지 통합중앙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톱 처리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진천군은 환경기초시설의 통합관리로 공공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 및 하수처리비 절감하고 있어 전국의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연일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천군에서는 상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7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현종)에 따르면 3일 현재 동파 건수는 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4건에 비해 73%가 감소했다.감소 요인으로는 지난해 지속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 겨울에는 모든 수용가에 동파예방 홍보전단지 배부와 검침원을 통한 홍보, 진천읍 시가지에 설치된 전광판과 유선방송을 통한 대외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동파사고가 발생한 기장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도 물을 조금씩 틀어놓도록 지도한 결과로 나타났다.임현종 소장은 "앞으로도 동절기 종료 시까지 전 직원을 가동하여 동파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동파사고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현종)는 동절기에 발생하는 상수도시설 동파 등을 예방하고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상하수도사업소는 직원 14명을 상황반 및 실시반으로 편성하고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4개 업체)와 연계해 관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완비해 각종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속출한 것을 감안해 올 겨울에는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물 2만4천부를 제작·배부하여 주민들 스스로 동파예방에 동참 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공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상수도 민원을 접수하여 상수도 계량기 동파 및 관로동결, 누수 발생 시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신속히 복구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기로 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건조된 헌옷이나 수건 등으로 계량기를 덮어 찬공기 유입을 차단하거나, 동파방지팩, 동파방지열선 등을 설치, 예방할 수 있으며 동파방지열선을 설치할 경우에는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상수도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각종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