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실버복지관, '어버이에게 꽃힌 날!' 운영

어버이날 맞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온기 전달

  • 웹출고시간2024.05.08 14:13:40
  • 최종수정2024.05.08 14:13:40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지역 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에게 꽃힌 날!'을 운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지난 7일 지역 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 '어버이에게 꽃힌 날!'을 운영했다.

2021년 7월 개관해 어느덧 3번째 어버이날을 맞는 실버복지관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회원 수에 따라 행사의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해오름 예술단(단장 윤병순), 신월어린이집(원장 양은실)과 연계해 더욱 풍성히 치러졌다.

또한 엄태영 국회의원,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이 자리를 빛내어 어버이날 맞이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며 가정의 달 행복을 더했다.

가정의 달 짙어지는 어르신들의 고독함을 달래드리기 위한 해오름 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순수한 사랑을 온전히 전하는 신월어린이집 7세반 16명 아이의 노래와 카네이션 전달까지 더해져 함께 한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를 선물했다.

여기에 행복한 시간을 온전히 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미니게임과 탁구대회를 진행해 재미를 더하는 등 행사를 통해 특별한 가정의 달을 선사했다.

강양미 관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어버이날 행사지만 올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실버복지관을 찾아 서로의 온정을 나누며 점차 지역사회의 작은 가족이 돼가고 있음을 느끼며 마음이 따스해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이 실버복지관과 특별한 가족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실버복지관은 어버이날 행사 외에도 각종 명절, 계절에 따른 특별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어 앞으로도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