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4.08 11:31:11
  • 최종수정2024.04.08 11:31:11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8~9일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2개소와 노인대학 1개소를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 객담 검사 등을 실시해 노인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운영된다.

검진은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해 흉부X선 촬영과 판독을 원스톱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 채취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 결과 결핵 확진자의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기적 진료 및 복약관리를 시행하고,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받게 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현재 우리나라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이상 고령자"라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 발견을 위해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 생태 조성"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