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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식목일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 개최

자작나무 1천200본 식재

  • 웹출고시간2024.04.02 11:57:53
  • 최종수정2024.04.02 11:57:53

충주시민들이 봉황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일 '제79회 나무심기행사'를 봉황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나무심기행사'는 봉황자연휴양림 체험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봉황자연휴양림 내 노령화된 밤나무 대신 체험숲을 조성하기 위해 자작나무 1천200본을 식재하는 행사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산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전달하며 나무심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행사를 통해 봉황 휴양림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 조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곳곳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경제수조림 165ha, 내화수림대조림 20ha 등 총 203ha의 조림사업을 실시해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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