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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 열전 '충북기능경기대회' 개막

1~5일 청주공고 등 도내 9개 경기장 진행
게임개발 등 36개 직종 224명 참가
입상자 8월 전국대회 충북 대표 출전

  • 웹출고시간2024.03.31 14:12:24
  • 최종수정2024.03.31 14:12:24

'2024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대표들이 지난 29일 29일 충북도청에서 선서식을 한 뒤 충북기능경기위원회 대회장인 김영환 (가운데) 지사, 운영위원장인 장석근(왼쪽 두 번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2024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가 1~ 5일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의거, 숙련 기술인의 사기진작 및 상호 이해의 증진과 숙련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196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총 36개 직종 224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게임개발·클라우드컴퓨팅·귀금속공예 직종은 추가됐고 지난해 시행했던 배관·농업기계정비 직종은 참가자가 저조해 시행되지 않는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소정의 상금과 함께 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오는 8월에 경북 구미 등에서 열리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인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올해 대회 사전 기술위원회의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하는 등 투명하고 안전한 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기능경기위원회 대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종합순위 8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잠재력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해달라"며 "충북도가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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