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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0 13:34:18
  • 최종수정2023.02.20 13:34:18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군부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선 6기 60대 공약사업에 '민관군 협력 땡큐 솔저(Thank you soldier) 1337 프로젝트 추진'을 넣어 군부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군부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학습·문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 평화 군인 프로그램 운영, 군인·군악대와 축제의 만남, 지역을 홍보하는 영외면회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들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증평군 군부대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10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조례안은 교류·협력사업으로 △군부대·군장병 행사 등 지원 △환경개선사업 △민관군 교류와 협력 증진 △지역 안전 보장·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담았다.

군장병과 그 가족이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공공시설 등을 이용할 때 시설 사용료·입장료 등을 감면하고, 군장병 우대업소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은 군부대와 군장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확대에 중점을 뒀다. 조례가 제정되면 군부대와의 업무 협약으로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공포하는 대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2013년 7월 제정한 '증평군 복무군인 우리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는 폐지한다.

한편, 증평에는 육군 37보병사단과 13특수임무여단이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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