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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95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건설사업 일방추진 규탄 결의문 채택

  • 웹출고시간2023.01.04 16:23:21
  • 최종수정2023.01.04 16:23:21
[충북일보] 제95차 충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가 4일 충북 11개 시·군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에선 제246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와 2022년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산보고,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은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건설사업 일방추진 규탄 결의문'을 발의했다.

결의문에는 수자원공사가 지역에 피해를 유발하는 사업을 강행하면서 지역주민·기관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또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에 앞서 석면 등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송수관로 매설구간 독점에 따른 개발제한요인과 시민 불편 해소방안 제시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방안 수립과 과잉규제 완화 노력 등을 촉구했다.

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충북 11개 시군이 정보교류는 물론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 정보교류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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