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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산·유통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축산물 안정성 검사 추진 2만 1천719건 적합 판정
소고기 개체이력 6건 불일치 확인…해당업체 과태료 부과 조치

  • 웹출고시간2023.01.04 09:40:19
  • 최종수정2023.01.04 09:40:19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들이 성분면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관내 농장, 집유장, 축산물 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정성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동물용의약품, 농약 등 축산물 잔류물질, 미생물, 성분규격 등의 안전성 검사와 한우유전자, 개체 디엔에이(DNA) 동일성 등 쇠고기 이력 검사를 추진했다.

축산물 검사는 △원유(原乳), 식용란,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 505건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71건 △식육 중 미생물검사 100건 △가공품 규격 및 성분검사 264건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249건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검사 170건 △소고기 이력검사 98건 등 총 2만 1천725건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축산물 구매방법이 택배, 업체배송 등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유제품 검사를 30건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소고기 개체 DNA동일성 검사에서 불일치 6건이 확인돼 해당업체에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리도록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소고기 개체 디엔에이 동일성 검사는 쇠고기가 유통될 때 개체식별번호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여부를 DNA로 검증하는 검사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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