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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8억8000만원 투입

신규사업으로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23.01.01 14:20:14
  • 최종수정2023.01.01 14:20:14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8억8천만 원을 들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폐업(예정) 소상공인 직업전환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도 육성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 중 올해부터 신규 대출을 실행한 사업자에게 1년 치 보증료(담보)를 지원한다.

이차보전금 지원사업과 함께 담보능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기존 내부 인테리어와 시스템 개선 분야만 지원했던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홍보물품, 외부환경 개선, 안전관리 분야까지 포함한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시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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