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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김현숙 윤 당선자 정책특보 임명

19대 의원, 박근혜 정부서 고용수석 역임
충주 윤진식·괴산 김영환 특별고문 위촉

  • 웹출고시간2022.03.16 11:31:09
  • 최종수정2022.03.16 11:41:59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의 김현숙(56·사진) 숭실대학교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정책특보에 임명됐다.

김 특보는 청주 일신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두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거쳐 숭실대 교수로 부임했고,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3번을 받아 당선됐다.

국회의원 시절 원내대변인을 역임한 고용·노동·여성·복지 분야 전문가로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의 고용복지수석에 발탁됐다.

김 특보는 옛 충청일보 시절 사진기자를 역임한 김운기씨의 딸이다. 김현숙 특보는 새 정부 내각에서 고용복지 분야 장관급 후보자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당선자는 특별고문에 충주 출신의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장관, 괴산 출신의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 7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새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질 국가경영에 지속적인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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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