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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

14개 팀 80여 명의 선수 소프트웨어 설계 종목 치열한 경합

  • 웹출고시간2009.03.14 12:45: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소프트웨어 올림픽으로 불리는 '2009 이매진컵(imagine cup) 한국대표 선발전이 천안에서 열전을 벌였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고 천안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1일~13일까지 천안 상록호텔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예선 및 결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할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매년 세계 16세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다른 주제로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오는 7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10월에 열리며,총 3개 부문 9개 종목에 세계 120여개국 20여만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이번 천안에서 열린 한국대표 선발전은 소프트웨어 설계 종목으로 130여개 팀이 참가신청을 하여 1·2차 심사를 통해 14개 팀 80여 명이 자신만의 기술력을 뽐냈다.소프트웨어 설계 종목은 주어진 문제를 놓고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3일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 1위~3위 팀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이 수여됐으며, 우승팀은 세계대회의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2009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은 천안시가 지난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MOU를 맺고 추진 중인 '글로벌IT 및 게임 인재양성' 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것이다.

특히,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초의 여성 임원인 박남희 상무의 특강과 MS 전문 개발자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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