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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강화 토론회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도매시장법인 독과점 완화 등

  • 웹출고시간2022.02.08 15:39:50
  • 최종수정2022.02.08 15:39:50
[충북일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농특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철원 농특위 경영안정 소분과장이 발제했다. 이어 윤석원 중앙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원철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 강선희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정책위원장, 홍춘호 한국마트협회 정책이사 등 9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올바른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철원 소분과장은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도매시장법인 독과점 구조 완화 △대금정산 조직 설립 △공영 시장도매인 설립 및 시범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어 공영도매시장 거버넌스와 공공성 강화 의제 전반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농특위와 농식품부 공동으로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강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은 "공영도매시장은 농민에게 안정적인 출하처를 보장하고 국민들에게 먹거리를 공급하는 중요한 사회기반 시설"이라며 "공영도매시장을 통해 농민들이 땀 흘려 일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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