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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5 16:27:44
  • 최종수정2021.11.15 16:27:44
[충북일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역자원신설세(시멘트세) 도입에 대해 전국 7개 시멘트사가 연대한 노동조합이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등 노조는 15일 민주당 이개호·이형석 의원과 함께 충북도·강원도 등이 추진하고 있는 시멘트세 입법 재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먼저 "사회적 합의 없는 자원시설세 부과로 시멘트업계 및 도급업체 노동자와 가족 등 약 3만 명이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수 십 년간 공장에서 근무한 근로자들의 경우 어디에서도 건강상의 피해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면서 "특히 시멘트 회사를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 하는 부도덕한 기업으로 낙인찍은 국회와 강원·충북도의 선동에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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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