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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소화아트재단과 군민 건강 증진 위해 맞손

군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 영동의 관광·농특산물 알리기 일석이조

  • 웹출고시간2019.11.21 11:10:06
  • 최종수정2019.11.21 11:10:06

박세복(가운데) 영동군수와 소화아트재단 이창헌 이사장, 현재경 JC회장 등이 군민 건강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과 소화아트재단, 영동JC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와 소화아트재단 이창헌 이사장, 현재경 JC회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소화아트재단은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비영리 재단으로써 예술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많은 기여와 공헌을 하고자 지역 출신의 예술가와 동문들이 모여 설립됐다.

2개의 봉사사업단이 구성돼 문화예술과 의료지원 분야에서 두드러진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영동군 농특산물 구입을 시작으로, 영동 문화관광 및 워크숍 실시, 도마령 산촌문화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 초청 공연 등 영동군과는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당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료지원 서비스 향상과 영동의 문화 예술 관광·지역 농특산물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성사됐다.

협약은 △영동군 소재 요양시설 무상의료지원 △소외계층 및 취약지역에 대한 의료봉사 △각종 축제 및 대규모 행사시 의료지원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에 군은 각종 행정지원, 대상 요양기관 선정과 사전협의 등을 하며, 소화아트재단은 요양시설 무상의료지원(연2회 이상),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 홍보 및 행사, 농특산품 홍보 및 행사 지원을, 영동JC는 행사 계획 및 지원, 기관간 중재 등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협력기간은 이 협약일로부터 3년까지며, 협약만료 30일전까지 해지 의사표현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3년씩 연장된다.

특히, 주요 관광자원과 명품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동군민의 건강 실익이 한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간 공동 관심 분야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대방안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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