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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31 14:51:18
  • 최종수정2019.10.31 14:51:18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자원순환 종합시설 '청주새활용시민센터(청원구 내수로28)'가 오는 13일 공식 개관한다.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upcycling)' 관련 시설은 서울, 경기, 대구, 인천 등 광역시도에 운영되고 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광명, 순천에 이어 청주시가 세 번째다. 운영은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에서 맡는다.

새활용시민센터에서는 새활용 관련 전시홍보체험관 운영과 정보 제공, 실천교육 및 자원순환리더 양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자원순환 정책 발굴과 자원순환 포럼, 네트워크 구축, 새활용 공방 입주자 유치·관리, 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 새활용 상품 개발, 판로 개척 등도 한다.

센터는 주성동 수름재 부근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320㎡ 규모로 건립됐고 새로움과 이로움을 다시 채워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다채로움'으로 건물 별칭도 정했다.

지하1층은 재활용센터 하역장, 작업장, 기계실 등 주로 중고물품 수집과 수리수선을 위한 작업공간이 들어선다.

1층에는 자원순환 전시판매장이 들어서고 이곳에서는 재활용 제품과 입주공방에서 생산하는 새활용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순환 제품을 판매한다.

2층은 전시홍보체험관과 시청각세미나실, 시민휴게공간(북카페)으로 꾸며진다. 3층에는 새활용 공방과 공동 작업장, 체험교육실이 조성된다.

새활용시민센터는 개관식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새활용 악기로 연주하는 축하공연부터 사업·운영계획 발표와 업사이클작품 공모전 시상식, 지역 기관·단체 협력 다짐 등이 이어진다.

유치원, 학교, 마을, 시니어클럽 등 30개 기관·단체를 초청해 전시홍보체험관 견학과 체험마당, 기념품 증정 등도 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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