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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씨티 페스티벌' 개최

제천시 도심 활성화 도모 위해

  • 웹출고시간2019.10.30 13:04:40
  • 최종수정2019.10.30 13:04:40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세명대학교가 오는 11월 4~6일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씨티 페스티벌(Come Together Festival)'을 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명대 학생들이 도심에서 공연, 전시, 체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젊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과 어울리며 지역,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교내의 다양한 문화·예술·창업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3일간 제천시민회관, 문화의 거리 등 도심 곳곳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 댄스 밴드 공연, 사진·패션 전시, 봉사활동 소개, 학생 제작물품 소개, 문화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의 역사와 의병을 주제로 한 제천학 공개강좌도 준비돼 있다.

세명대는 행사 기간 많은 재학생이 관람 및 참여를 통해 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사장을 찾은 학생에게 위세광명 포인트(장학금 포인트 제도)를 지급한다.

세명대 총동문회도 방문 학생에게 소정의 제천화폐를 지급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세명대가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협력사업 '유니콘(UniC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유니콘은 세명대가 지역과 하나 되는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모든 사업을 총괄해 일컫는 명칭으로 'University Collaborating with Neighborhood'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세명대 유용식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심 활성화 축제를 통해 지역과 대학, 시민과 학생이 서로 적극적으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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