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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부모교육 부모성장 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단양군, 자녀양육의 올바른 방법 찾아주는 기회 마련

  • 웹출고시간2019.10.17 11:09:34
  • 최종수정2019.10.17 11:09:34

단양군 초록우산 부모교육 부모성장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이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내면이 강한 부모, 건강하게 자라는 자녀를 위해 관내 거주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록우산 부모교육 부모성장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최근 가졌다.

이번 초록우산 부모교육 기본과정은 부모 스스로 내면의 힘을 키워 자녀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며 양육과 관련된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해 잘 해결할 수 있다는 부모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우고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소그룹 교육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기에 걸쳐 이뤄졌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에 참석한다는 게 나를 위한 자리가 됐다"며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양육의 올바른 방법을 찾아주는 기회가 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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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