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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배추 병해충 관리 당부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배추 피해 발생

  • 웹출고시간2019.10.15 13:27:11
  • 최종수정2019.10.15 13:27:11

배추 나방류 피해와 배추 무름병.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최근 잦은 태풍과 강우로 인한 배추 재배농가의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배추에 무름병, 노균병, 검은무늬병, 검은썩음병 등이 발생하고 있다.

농가는 배추 병해충 방제를 위해 배수로 정비와 함께 예찰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적용 약제는 발생 초기에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시기와 횟수를 지켜 살포해야 한다.

또 벼룩잎벌레와 나방류 등 해충을 꼼꼼히 예찰, 방제하고 생리 장애에 대비해 복합미량요소, 칼슘, 붕소를 엽면시비(0.2~0.3%) 해주는 것이 좋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2차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배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생육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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