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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사과 수확체험' 행사에 인파 몰려

보은군 대추축제 연계 이벤트…청3천400여명 예약신청

  • 웹출고시간2019.10.14 12:59:17
  • 최종수정2019.10.14 13:02:26

보은대추축제 연계 이벤트로 마련된 '보은사과 수확체험'행사 참가자들이 사과농장에서 사과를 따며 즐거워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대추축제 연계 이벤트로 마련된 '보은사과 수확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신개울농장을 비롯한 지역 6개 사과재배농장에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사과수확 체험행사를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를 위해 단체와 가족단위로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3천400여명이 몰렸다.

사과따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조을상(공주시) 씨는 "보은황토사과 체험농장에서 보은사과를 직접 따보고, 맛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보청천 둔치에 설치된 보은대추축제장 사과전시관에 품종별로 100점의 사과를 전시, 축제장을 찾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희윤 특화작목팀장은"속리산자락 보은에서 자란 보은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며 "특히 올해는 냉해피해, 태풍 등 어려운 기상조건을 극복하고 결실을 맺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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