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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교육을 통해 예절을 실천해요"

남당초, 청풍 충효예절원 강사 초청 교육

  • 웹출고시간2019.10.13 13:31:12
  • 최종수정2019.10.13 13:31:1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남당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청풍 충효예절원의 강사를 초청해 예절을 배우고 있다.

요즘 바쁘고 복잡한 사회에서 대부분 핵가족 형태로 살아가다 보니 전통예절 및 절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남당의 어린이들이 전통 인사법을 배우고 있는 것.

오동휘 강사 외 3명의 강사는 1~6학년 각 교실을 찾아 아이들에게 남자와 여자의 절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지도하는 등 그동안 잘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예절을 가르쳤다.

절하는 방법을 배운 6학년 권다혜 학생은 "오늘 배운 절하는 방법을 잘 기억해 돌아오는 새해 설날에는 어른들께 예쁘게 세배를 드려야겠다"고며 즐거워했다.

학교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의 전통예절을 익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아름다운 내일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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