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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 자유학기 창업박람회 개최

학생들 주도 창업체험교육 선도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19.10.07 16:49:19
  • 최종수정2019.10.07 16:49:19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미래사회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사고와 태도다.

이에 발맞춰 단양소백산중학교가 7일 오후 학생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창업박람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자유학기 1학년 학생들이 기획한 아이템을 박람회 부스에서 소비자인 선배와 선생님들에게 판매, 서비스해 보는 활동이다.

야외영화관을 운영한 1학년 한 학생은 "무엇을 해야 좋을지 막연했지만 친구들과 생각한 것을 실제 적용하기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제로 해 보니 경제활동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함을 해결해 주는 것이라는 것과 혼자보다 여럿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숙 교장은 "학생들은 생각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실천해보면서 도전하는 마음과 태도를 기를 수 있다"며 "시행착오의 경험이 새로운 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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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