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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훈회관 건립공사 착공…2020년 10월 완공

지현동 일원, 45억여원 들여 지상 3층 건립

  • 웹출고시간2019.10.06 13:01:14
  • 최종수정2019.10.06 13:01:14

보훈회관 조감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보훈회관 건립공사가 최근 착공해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지현동 1800-34일원에 총 사업비 45억4천9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1천496㎡, 지상 3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건립한다.

공사기간은 내년 10월까지다.

현재 용산동에 위치한 충주시 보훈회관은 1993년에 건립돼 건물이 낡고 장소가 협소해 보훈단체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5개 보훈단체만 입주해 사용되고 있다.

새로 건축되는 보훈회관은 △1층 창고 및 주차장 △2층 보훈단체 4개 사무실, 행정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3층 4개 사무실과 소회의실,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시는 보훈회관의 건립을 통해 노후화에 따른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분산돼 있던 단체를 일원화해 체계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신축이 완료되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위상을 제고하고 보훈정신을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보훈단체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단체가 있으며, 총 3천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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