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선 신화 도전장 내민 오제세 국회의원

여동생 사기사건 연루 '억측'에 정치인생 위기 맞기도
검찰수사결과 무관한 것으로 종결
화낼 만도 한데 "걱정끼쳐 드려 죄송" 머리숙여
"다함께 잘사는 나라 만들겠다... 100년 먹거리 오송 세계바이오엑스포 개최 추진"

  • 웹출고시간2019.09.25 20:59:01
  • 최종수정2019.09.25 20:59:01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 최초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4선) 의원. 겸손한 정치인으로 통하는 그가 최근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약사인 여동생이 연루된 사기사건에 배후라는 억측이 지역정가에 퍼진 것이다. 위기였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사람들은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다. 내년 총선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돌았다. 그러나 결과는 그의 말이 옳았다.
◇최근 여동생 정치자금법 사건과 관련한 일부 논란으로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국회의원으로서 공인의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지 절감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검찰에서 수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찌됐든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내 안팎에서 그를 견제하는 세력들의 음해가 굉장히 심했다. 그들에 대한 서운함과 분노가 적지 않았을 듯한데, 그는 남 탓을 하지 않았다. 4선 중진의 관록이 느껴졌다.

◇당내에서 청주시 서원구에 출마의사를 피력한 분이 있다. 후보자간 과열경쟁도 예상된다.

"서원구에서 출마의사를 갖고 있는 분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봉사를 하고자 뜻을 세우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에서는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구는 반드시 경선을 해야 한다는 게 당의 방침으로 알고 있다.

"중앙당의 경선 방침은 현역의원 의정활동 평가에 이어 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를 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의정활동의 경우 지난해 모 언론에서 평가한 결과 대표발의 법안 가결률이 전체 국회의원 중 2등을 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본회의 상임위 출석률도 상위 성적입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회의원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과 이며 한국장애인 인권상 의정부문상 수상 등 등 각종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말까지 권리당원 입당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선거구내 인지도는 지난 15년간 의정활동은 물론 행사 참석 및 현장 방문, 민원인 면담, 숙원사업 해결 노력 등을 통해 지역 유권자들과 많은 접촉을 해왔으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세대교체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다.

"세대교체론은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새롭고 유능한 젊은 일꾼이 나타난다면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입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애국심, 그리고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한 '생각이 젊은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큰 인물이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경험과 연륜, 식견을 기반으로 준비된 사람만이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총선에서 승리해 5선이 된다면 그간의 정치적 식견과 자산을 바탕으로 국회의장단은 물론 당내에서도 보다 더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충청권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한 현안해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20대 마지막 해 정기국회가 시작됐다. 각오와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현재 나라 안팎의 사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한·일간 역사인식 차이,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지소미아 종결 등 국내 경제도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서민경제 활성화 혁신을 통한 경제활성화 및 복지증대를 뒷받침할 510조원의 예산을 심의해야합니다. 선거법 개정과 공수처법 등 사법개혁도 현안입니다. 서민경제와 혁신 성장을 지원해 경제활성화를 이루고 저출산 고령화, 노인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 늘어나는 복지 수요 대응 방안마련이 시급합니다.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 지원,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안정적 서비스 지원 예산이 늘어야합니다.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한 보육료 인상, 보육교사 지원이 확대 등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복지시설 확대 등으로 종사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저임금, 장시간 근로 등 처우는 열악한 상황으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이 필요합니다. 장애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양로시설, 지역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그룹홈 등 시설 지원 확대가 절실합니다. 지역현안으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내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실용화센터 건립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내 건립이 확정된 첨단동물모델평가동 조기 착공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첨단 실증지원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청주 지역예산으로는 △서원경찰서 건립비 지원 △현도일반산업단지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선 중진 의원의 무게감으로 정치경험과 인맥 등을 살려 보다 큰 정치인, 큰 일꾼으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에 드리는 말씀.

"그동안 4선의원으로 선출해주셨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청주시민, 서원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큰 정치인, 큰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쌓아 온 정치적 자산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5선 의원으로 뽑아 주신다면 서민경제 활성화, 사회적 양극화 해소, 저출산 고령화 해결, 복지증진, 정치발전 등 온 국민이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의 100년 먹거리를 위해서도 세계바이오엑스포 오송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정리=신민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5선 신화 도전장 내민 오제세 국회의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 최초 국회의원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4선) 의원. 겸손한 정치인으로 통하는 그가 최근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약사인 여동생이 연루된 사기사건에 배후라는 억측이 지역정가에 퍼진 것이다. 위기였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사람들은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다. 내년 총선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돌았다. 그러나 결과는 그의 말이 옳았다. ◇최근 여동생 정치자금법 사건과 관련한 일부 논란으로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국회의원으로서 공인의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지 절감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검찰에서 수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찌됐든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내 안팎에서 그를 견제하는 세력들의 음해가 굉장히 심했다. 그들에 대한 서운함과 분노가 적지 않았을 듯한데, 그는 남 탓을 하지 않았다. 4선 중진의 관록이 느껴졌다. ◇당내에서 청주시 서원구에 출마의사를 피력한 분이 있다. 후보자간 과열경쟁도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