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마련

김낙우 시의원 발의 '충주시 치매관리에 관안 조례' 제정

  • 웹출고시간2019.09.10 10:51:18
  • 최종수정2019.09.10 10:51:18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치매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치매예방부터 환자 지원까지 치매관리의 체계적인 통합관리 지원책을 마련했다.

제23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김낙우 의원 대표 발의로 제정된 '충주시 치매관리에 관한 조례'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심리·경제적 부담을 주는 심각한 질병인 치매를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조례는 △시민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한 사업시행 및 비용 지원 △매년 치매 시책 수립·시행 △자료·정보 수집 △치매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 규정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65세 노인 중 치매환자 비율인 치매 유병률이 지난해 말 9.8%다. 급속히 늘어가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인구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