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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6:40:19
  • 최종수정2019.06.27 16:40:1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시민정원사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시는 올해 산림청의 시민정원사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민정원사 사업은 시민들이 정원이나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기술과 식물의 종류·관리·이용·효과를 교육하는 과정이다.

지원 자격은 청주에 사무소를 두고, 교육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생태, 원예, 조경 관련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이다.

신청은 시청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에 방문으로 받는다.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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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