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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문화가 있는 날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

29일 진천중앙시장

  • 웹출고시간2019.06.27 17:54:00
  • 최종수정2019.06.27 17:54:0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최하고 문화공감 흥이 주관하는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천중앙시장을 비롯한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는 지난 4월 27일 시작으로 매월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의 색다른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는 '도깨비'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길상사 도깨비 산책 프로그램과 진천중앙시장에서는 도깨비 놀이와 도깨비 퍼레이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짱날' 축제를 통해 지역에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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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