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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팡파르'

12∼15일 사흘간 괴산군 개최…한판 승부로 도민화합 다져

  • 웹출고시간2019.06.12 16:03:13
  • 최종수정2019.06.12 16:03:13
[충북일보]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11개 시·군 선수·임원 4천600여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열린다.

축구 등 24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눠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12일 오후 5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사전 행사에 이어 시·군선수단 입장과 공식행사인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괴산군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극적인 퍼포먼스로 성화점화를 선보여 도민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 모모랜드와 SF9,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14~15일에는 종목별 경기를 갖고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5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앞서 지난 3∼8일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과 정구종목은 괴산군이 마라톤 경기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정구는 음성군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어갈지 괴산군이 개최지 이점을 살려 종합 3위 안에 들 것인지가 관심이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도민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대회참가와 경기운영 준비에 힘쓰신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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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