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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하늘뜨레 조공법인 창립총회 개최

내년 1월 공식 출범·운영을 목표로 첫발

  • 웹출고시간2019.06.12 11:37:31
  • 최종수정2019.06.12 11:37:31

제천하늘뜨레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에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농산물 유통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제천하늘뜨레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11일 금성농협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법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총회는 최우영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농·축협 조합장, 제천시 로컬푸드팀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및 운영규정 승인, 임원선출, 출자금납입, 사업계획에 대한 사항 순으로 이어졌다.

또 이날 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금성농협 전무 손재명씨를 선출했으며 이사 6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

신임 손재명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농산물 유통법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새로운 농산물 유통망 구축 등 다각적인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실익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조공법인 설립인가 신청을 6월 말까지 마치고 9월 말까지 설립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 업무개시를 시작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하늘뜨레 조공법인은 참여조합들과의 협업적 농업경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동출하, 유통으로 농업인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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