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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1 13:50:59
  • 최종수정2019.06.11 13:50:5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증평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현판식 및 협약식을 열고 증평군립도서관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에 힘써나가기로 했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앙치매센터와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심사를 거쳐야 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내에 치매정보도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관련 도서를 확충해 나간다.

또 각종 행사 시 치매관련 정보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등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돕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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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