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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6 13:40:07
  • 최종수정2019.05.26 13:40:07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24일 가족과 함께 하는 STEAM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24일 가족과 함께 하는 STEA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보광초는 올해 STEAM 선도학교로 지정돼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페스티벌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과학마술 공연, 기어 선풍기 만들기를 포함한 6가지의 체험탐구부스운영, 쉬어가는 코너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만들었다.

우상건(6년) 학생은 "평소 과학 수업을 좋아하는 데 오늘 스팀 페스티벌 활동에 참여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가 더욱 생겼다"면서 "과학이 생각보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너 한 학부모는 "스팀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어떠한 교육 패러다임인지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용표 교장은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준비한 행사이며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미래를 주도할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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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