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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커지는 일교차… 제천지역 최대 19.7도까지 벌어져

오전 찬공기 유입돼 기온 낮고
낮엔 일조량 많아 기온 상승

  • 웹출고시간2019.05.21 18:14:34
  • 최종수정2019.05.21 18:14:34

아침저녁으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1일 청주 성안길을 찾은 시민들의 복장이 긴팔과 반팔, 점퍼 등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기온이 아침저녁으로 널뛰기 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2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기온은 보은 8.1도, 제천 8.6도, 충주 10도, 추풍령 11.7도, 청주 12.2도 등이다.

일 최저기온은 제천 4.1도, 보은 5.2도, 충주 5.9도, 추풍령 10.1도, 청주 10.3도까지 떨어졌다.

이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이 평년 10~13도보다 2~5도가량 떨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오후 4시 기준 청주 25.5도, 충주 24.6도, 보은 24.3도, 제천 23.8도, 추풍령 22.7도까지 올랐다. 낮 기온만 놓고 봤을 때 평년 24~25도와 비슷했다.

하지만, 이날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의 기온 차는 제천 19.7도, 보은 19.1도, 충주 18.7도, 청주 15.2도, 추풍령 12.6도 등 12~19도에 달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 등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사량이 많아진 것이 낮 기온 상승의 원인으로 보인다.

당분간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교차 큰 날씨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평년 10~14도보다 2~4도 낮겠다. 이와는 반대로 낮 기온은 평년 24~25도보다 1~3도 높아 일교차는 더욱 벌어지겠다.

특히, 23일부터 맑은 날씨에 일사까지 더해져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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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