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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공장 '희망 가득한 도서' 전달

청주 지역 3개 초·중학교에 900만원 상당

  • 웹출고시간2019.05.15 16:35:08
  • 최종수정2019.05.15 16:35:08

LG화학 업무지원팀 최정호(오른쪽 두번째) 팀장이 15일 청주 내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노승갑(왼쪽 두번째) 교장에게 '희망 가득한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

ⓒ LG화학
[충북일보=청주] LG화학 오창공장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후원하는 '희망 가득한 도서'를 전달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15일 노동조합과 함께 청주 시내 초·중학교 3곳에 총 900만 원 상당의 '희망 가득한 도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지난 2012년부터 청소년 후원활동의 일환으로 희망 가득한 도서 보내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도서 환경이 열악한 청소년 시설이나 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후원하는 LG화학 오창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와 어린이 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등 총 31개 시설에 7천여 권의 도서를 후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를 선물해 젊은 꿈을 후원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진로상담활동, 소년소녀가정 후원사업 등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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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