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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올해 대입 정보 제공 행사 작년보다 강화

상반기에만 설명회 3회…7월 박람회 프로그램도 보강

  • 웹출고시간2019.05.14 15:19:09
  • 최종수정2019.05.14 15:19:09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라 외지에서 우수한 학생과 교사들이 많이 유입되는 것은 물론 전반적 학교 시설도 전국에서 가장 낫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선배가 적은 신설학교가 대부분이어서, 역사가 긴 학교가 많은 다른 시·도에 비해 대학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에는 불리한 편이다.

이에 따라 세종교육청은 올해는 대학입시 설명회나 상담, 정보 박람회 등 행사를 지난해보다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설명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3차례 연다.

오는 18일(토) 오후 2시~5시 30분 고운고교 대강당에서는 연세대를 비롯한 수도권 9개 대학과 충북대가 참가하는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소담고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 및 컨설팅에는 △고려대 △충남대 △공주대 등 3개 대학이 참가한다.

6월 14일 오후 7시~9시 30분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는 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공동 주관하는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가 열린다.

7월 12일(금)부터 13일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총 80개 대학(4년제 64, 전문대 16)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여러 대학이 공동으로 학과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일요일·공휴일 제외) 교육청 4층 대입지원센터에서는 현직 진로진학 교사들이 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입 관련 상담을 한다.

신청은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044-320-2222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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