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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과수 돌발해충 선제적 대응

갈색날개매미충 돌발해충 과수 피해 우려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 추진

  • 웹출고시간2019.05.09 13:19:47
  • 최종수정2019.05.09 13:19:4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정보화 교육장에서'농작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돌발해충 월동량 조사 결과, 올해에도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과수 돌발해충이 과수원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돌발 해충의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집중 방제를 통해 해충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방제협의회는 군내 주소를 둔 과수, 유실수 재배농가 중 돌발해충 방제 신청 포장(과수원 포장에 한함)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신뢰성 확보와 공급편의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생산자단체에서 공동방제사업을 대행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군 농기센터는 사과, 배의 화상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3월 11∼15일 사과, 배 재배포장 596㏊에 대해 화상병 공동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김용우 군 농기센터 소장은"정확한 병해충 예찰로 병해충 발생 조기 예측애 따른 적기 방제체계를 확립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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